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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테마투어

경기,여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쇼핑

 

 

 

성남에서 살때는 자주 오가던 여주프리미엄아울렛입니다.

 

서울로 이사를 오니 다양한 패션타운이 인근에도 있고 아울렛 등도 많이 생겨서 여주에는 올 일이 없었네요.

 

오랫만에 후다닥, 오밤중 쇼핑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주차장이 넓고 쾌적하여서 자주 오던 아울렛은 비슷한 듯 또 다른 모습으로

 

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양한 공간에서 어여쁜 옷과 신발 등을 시즌에 따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쇼핑과 휴식, 맛집까지 곁들여져 있으니 날씨도 좋은 이맘 때 많은 분들이 다녀간 모양입니다.

 

주차장으로 들어가려니 차도에 쭈욱 늘어선 주차차량이 아직도 많더라구요.

 

아이들의 유아용품과 의류를 구입하러 자주 왔었는데 아이들의 성장을 느낄 수 있는 쇼핑입니다.

 

 

 

 

 

 

우선 아이들의 양말과 운동화를 구입했습니다.

 

부쩍 훌쩍 크는 아이들은 6개월이나 1년 미만으로 신발을 신게 되는 것 같네요.

 

이제는 두켤레 정도만 구입해서 신게하려고 하는데 여름엔 또 여름용을 구입해야하고

 

편하네 마네 하는 뒷이야기까지 들어야하니 신어보고 걸어보고 신중하게 구입합니다.

 

 

 

 

 

 

운동화 하나 샀더니 할 일은 다 했다며 놀거리와 볼거리에 치중하는 딸,

 

너무 커버려서 회전목마도 띵가거리며 탑승하는 놀이기구도 이용할 수가 없지만

 

밤이라서 주는 조명의 우아함과 예쁨에 바라만 봐도 좋으네요.

 

커다란  사탕하나씩 물려주고 돌아봅니다.

 

 

 

 

 

 

부부는 클로징 시간을 안내하는 노래가 나올까 싶어서 서두르는데

 

몹시 여유적적한 남매는 커다란 사탕을 물고빨며 한 참 뒤에서 슬슬 걸어오네요.

 

가방과 신발이 가볍고 상큼한 느낌을 주면서 여행을 떠나게 하고픈 맘을 전달하던데

 

아이들은 레고매장 잠깐만 다녀온다 합니다.

 

 

 

 

 

 

클로징멘트와 음악이 뜨니 운전하느라 수고하신 남편에게 커피 한잔 안겨드리고 이제 가렵니다.

 

돌아보기 좋고 예쁜 외관과 먹거리를 갖추고 있어 주말마다 붐볐던 아울렛매장인데

 

모든 사람들의 삶이 여유있고 윤택해져서 가족나들이의 장소로 자꾸 회자되었으면 싶습니다.

 

아직 경기가 활짝 핀 꽃처럼 나아지는 것 같지않아 아쉽지만

 

내게 맞는 소비를 추구하면서 알뜰스럽지만 여유있게게 지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