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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과 좋은시간

서울, 중구>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팬이벤트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팬이벤트가 장충체육관에서 4월 15일 열렸습니다.

 

사전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오전10시에 가서 입장권을 받고 오후 7시 이전에 다시 입장하러가야하는

 

고된 여정 속에서도 아들이 좋아한다는 이유로 열심히 준비했네요.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팬이벤트 

 

어벤져스 시리즈는 4회이며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4월 24일에 개봉합니다.

 

 

 

 

 

 

 

1층 스탠딩석과 2층 지정석이 꽉 들어찰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오전 10시부터 입장권 배부되었고 동대입구역에서부터 많은 분들이 왔다갔다 하시니

 

많은 관심에 깜짝 놀랐답니다.

 

11시에 가서 설명도 듣고 표도 받고 음료수도 받고 본인확인이 되어야 가능한 꼼꼼함도 느꼈어요.

 

 

 

 

 

 

본인확인이 되면 손목에 종이띠를 채워주시는데 학교갔다가 하원하여 함께 갈 아들의 손목 출입표는

 

잊어버릴까 고이 잘 넣어두고 다양한 선물들에 함박웃음을 짓네요.

 

모든 일에는 계획과 준비가 따르기 마련인데 이렇게 많은 인원을 선정하고 연락하여

 

이벤트에 함께 하기까지의 일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마블의 캐릭터들이 몽땅 등장하는 1~3편의 편집본을 보고

 

4편의 예고편을 보니 어려운 부분도 있어 아들에게 질문하니 정말 어벤져스에 대해 잘도 알고 있네요.

 

당첨자 800명에 1인 2매로 제공되었다니 1600명의 인원이 모였을테고

 

스탠딩과 코스튬인원까지 어마어마한 인원들이 체육관 안에 함께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박경림씨의 진행으로 우리가 팬으로써 보여줘야할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함께 했고

 

다양한 퀴즈도 풀면서  VR 드로잉쇼도 관람합니다.

 

 루소 형제 감독이 만든 팬 영상이 공개되니 더욱 기대감이 증폭됩니다.

 

 

 

 

 

 

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감독과 주인공들이 등장합니다.

 

케빈 파이기,  안소니 루소와 조 루소 감독,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등장하며

 

사람들의 환성이 쏟아졌습니다.

 

예쁘고 멋지게 차려입은 어벤져스 관련자들과 배우들은 개성있는 모습으로

 

열심히 팬들과 교감하였어요.

 

 

 

 

 

 

영화에서만 만나던 헐리우드 배우들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다니 신기하기도 했지만

 

열렬한 영화광이자 어벤져스 관심자인 아들이 집중해서 보는 모습도 흥미로웠습니다.

 

어벤져스4는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전투의 영화로 24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답니다.

 

 

 

 

 

 

암막에서 서프라이즈로 보여준 팬들의 열정에 로다쥬라 불리는 로버트 다운 쥬니어가 재등장합니다.

 

쿠키영상도 찍고 특유의 익살스러움이 묻어나는 이야기도 전해주니 인기가 있는 것 같은데

 

10년간 그의 영화를 사랑해주는 한국과 아시아 팬들에게 진심어린 애정이 묻어나는 것 같네요.

 

 

아들덕분에 또 다른 경험을 하면서 영화에 대한 많은 관심도를 다시금 느낄 수 있던 현장이었고

 

빠른 시일안에 아이맥스로 어벤져스4를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해줘야겠어요.

 

 

* 장충체육관 : 서울 중구 동호로 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