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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타인의 밥상

경기,광주> 카페인 신현리

 

 

 

 

자작나무 숲을 바라보며 향긋한 커피와 맛있는 베이커리를 맛보려고 카페를 찾아요.

 

  카페인 신현리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쪽엔 멋지고 넉넉한 카페들이 많아서

 

여기저기 들리는 편인데 이 곳은 꾸준히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3층으로 넉넉한 공간을 갖췄으니 사람들도 많지만 자리하기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아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면 고장이 날만도 한 토스터기는 여전히 작동을 잘하고 있고

 

봄의 기운이 가득한 신현리 딸기타워, 초코 슈크림 크로와상, 무화과 앙버터 등 커다랗고 먹음직스런

 

다양한 베이커리들이 즐비하게 나와 자리를 잡습니다.

 

 

 

 

 

 

새로운 것은 브런치스타일의 메뉴와 더불어 샐러드랑 낮맥세트가 4종이나 된다는 것인데요.

 

아이들과 왔던지라 남편의 눈치를 보며 맥주주문은 담으로 미룹니다.

 

어제도 마셨기에~~~~잔소리는 듣기 싫고..ㅋㅋㅋ

 

이외에도 식사가 가능한 파스타, 햄버거, 그라탕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고른 빵이랑 커피, 초코라떼를 마셨어요.

 

 

 

 

 

 

"너 거기 있고, 나 여기있다,"

 

가끔 영화나 책 속에서 봤던 문구가 떠오르기도 하는데 멋스러운 자작나무 숲을 바라보며

 

왕의 남자에서 나왔던 비슷한 대사를 떠올려봅니다.

 

추웠고 스산한 겨울을 지나 진달래가 정겹게 피어오르는 자작나무 숲의 생명력은 위안과 평안한

 

분위기를 전달해서 카페만의 개성을 높여주네요.

 

우리 또 찾아올께요.

 

 

* 카페인 신현리 : 경기 광주시 오포읍 새말길167번길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