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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타인의 밥상

2019년 봄날의 외식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외식메뉴 중에 변하지 않는 것은 짜장면일겁니다.

 

어려서도 중국집에 가면 짬뽕을 먹었던 저는 나이가 들어서야 짜장면이 왜 맛있는지 알게 되었어요.

 

다양한 중국요리 중에서도 부담없고 대중적이며 맛있는 짜장면...

 

짜장면과 짬뽕 전문점이 있을 정도로 꾸준히 인기있는 메뉴입니다.

 

 

음식사진을 찍으면 엄마는 전체적인 샷을 딸은 집중샷을 찍는 차이도 발견하며

 

맛있고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짜장면과 항상 고민하게 만드는 선택, 짬뽕입니다.

 

최근엔 해물과 더불어 차돌박이, 김치 등 다양한 맛의 짬뽕종류도 늘고있지만

 

저는 항상 해물짬뽕 아니면 기본이 좋습니다.

 

교동짬뽕은 짜고 맵지만 너무 기름지드라고용.

 

그외에 우동, 울면 등도 개운하고 좋죠~

 

 

 

 

 

 

 

동남아의 태국, 일본에서 요리를 배우고 오셔서 작은 샵을 만드시는분들이 많아요.

 

특유의 육수를 준비해서 만들어내는 면종류는 특이하고 재미있지만

 

향신료를 많이 사용하므로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튀김류를 곁들여 먹으며 잠시 여행을 와 있는 듯한 기분도 내어봅니다.

 

 

 

 

 

 

초여름엔 역시 카페 나들이도 꾸준하게 이뤄지죠.

 

밥하기 싫고 밥먹기도 싫어지는 나른한 계절엔 상큼하고 달달한 디저트 카페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즐기기도 합니다.

 

딸은 마카롱을 좋아하니 최근 유행하는 마카롱 카페에도 방문합니다.

 

요즘 카페들은 청년다방처럼 즉석떡볶이를 판매하는 곳도 있으니 외식의 개념이 넓혀지는 듯 해요.

 

 

 

 

 

 

 

국수 종류를 많이 먹는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간편한 것이 라면을 비롯해 밀면, 메밀면, 밀가루면이로군요.

 

맛있고 든든한 면류~~~~

 

하지만 다이어트에는 좋지않다니 아쉽지만 밥대신 면이 많이 차지하는 나의 식생활에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므로 고민됩니다.

 

 

 

 

 

 

요즘 핫하다는 흑설탕밀크티입니다.

 

아이들이 원해서 30분가량 대기줄을 서서 남편이 사왔는데 카페라떼 맛에 버블이 둥둥 있는 느낌!!

 

다양한 맛이 있지만 잘 모르니 제일 잘 나가는 것으로 달라했다는데 살찔 것 같은 맛이네요.

 

여름엔 달달하니 시원하긴 하겠습니다만 왜 인기있는지는 몰겠어요.

 

빕스에서도 많은 음료전문점에도 모두 버블티종류를 홍보하던데 인기는 인기인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