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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수목원,식물원,휴양림

서울,강북> 북서울꿈의숲

 

 

 

예상은 했지만 사진이 너무 잘나오는 곳인 북서울꿈의숲입니다.

 

아이들과 걸어볼 겸 오랫만에 방문했습니다.

 

 

  북서울꿈의숲 

 

맑고 화창한 하늘과 이제 제법 성숙된 느낌의 녹음과 자연과 편안스러움을 느껴보려는

 

방문자들이 잘 어우러져보이는 아름다운 장소였어요.

 

 

 

 

 

 

텐트를 치고 애완견과 아장아장 걷기 시작한 아기들을 데리고 온 편안한 차림의 사람들을 보니

 

나의 마음도 여유로워지네요.

 

초록이 주는 편안스러움과 시선이 트여진 자연적인 조건은 오랫만인 것 같습니다.

 

도심속에서 느껴보는 초록이 곁들여진 공원의 매력이 잘 드러나있죠.

 

 

 

 

 

 

 

길을 걸으며 하늘도 보고, 땅도 보고, 사람들 구경도 합니다.

 

행복해보이는 여유로운 모습들은 마음을 편안하고 기쁘게 하네요.

 

인근 주민들의 쉼터이자 아이들의 나들이 겸 교육장소로도 활용되는 곳으로

 

다양한 편의시설과 공연장 등도 갖추고 있습니다.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습니다.

 

일년 내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지라 언제 방문해도 좋을 녹지공원이죠.

 

생태적 조경공간, 전통경관, 전망대는 물론 산책로까지 마련되어 있고,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넓은 초록잔디, 미술관 쪽에 물놀이장이 최고의 인기장소랍니다.

 

놀이터도 2군데로 더욱 넓고 다채로워진 모습이군요.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랑은 역시 전망대이죠.

 

더 높은 곳에서 강북지역의 모습을 멋지게 바라다 볼 수 있는 장소로 드라마 '아이리스'를 찍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공연장이나 산책로를 지나서 자리하는데 그냥 지나가기 힘든 중국음식점을 지나 자리하며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재미있게 도착가능하죠.

 

 

 

 

 

 

더욱 깔끔하게 조성된 전망대 가는 길에는 멋진 조명과 피아노가 놓여져있어

 

방문객들의 연주솜씨도 들을 수 있답니다.

 

더 무서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면 마주하는 카페를 지나 전망대입니다.

 

높은 산에서나 느낄 수 있는 속시원한 전망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녹지공간이 으뜸인 이곳을 걸어내려오면서 이제 곧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리라는

 

예상을 하게 되네요.

 

시끄럽게 매미가 울고 물놀이장이 오픈하고 초록이 더욱 짙어질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아이들과 걸으면서 다양한 감성을 갖게 할 최적의 공간이네요.

 

 

 

 

 

 

장난치며 내려오는 남매와 오늘도 공원전체를 휘휘 돌았으니 충분히 걸었노라며 건강함 뿜뿜~~

 

드림랜드라는 놀이기구가 있던 시설에서 녹지공원으로까지 멋지게 변신한 북서울꿈의숲 인근에는

 

많은 아파트들이 들어섰어요.

 

2009년에 개장했고 녹지공간이 부족하고 아쉬웠던 강북지역에 행복스런 공간으로 자리잡은 이 곳에

 

자주 놀러와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북서울꿈의숲: 서울 강북구 월계로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