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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DDP시민참여단

서울, 동대문> ddp시민참여단2기, 2차 자문회의

 

 

 

ddp시민참여단 자문단 2차 자문회의가 있는 날입니다.

 

늦지않게 지하철을 이용해서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광희문을 보고 갑니다.

 

서울의 4대문과 4소문 중에서 서소문과 함께 시신을 내보내던 곳이라하여 움찔했던 이야기가 있어요.

 

동네와 함께 안락한 곳으로 재구성되니 깔끔합니다.

 

 

  ddp 

 

 

ddp시민참여단 자문단 으로 활동하면서 멋진 서울의 랜드마크인 이 곳이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장소로

 

활용되고 사랑받게 될지 생각해보곤 합니다.

 

 

 

 

 

살림터2층 크레아카페로 통하는 회의실로 들어섭니다.

 

자문단으로 활동하시는 분들과 함께 인사하고 착석해서 오늘의 안건을 떠올려봅니다.

 

1. DDP 라이브러리, 무엇이 아쉬울까요?

2. DDP 둘레길쉼터, 무엇이 어울릴까요?

 

 

 

 

 

저녁시간에 와야하므로 간단한 샌드위치와 샐러드가 제공됩니다.

 

오늘은 간략스레 4분만 참석하셔서 그간의 안부도 묻고 알찬 시간이 된 것 같아요.

 

오기전엔 오늘의 안건을 생각해보곤 하는데 광희문으로 걸어오면서

 

명인골목과 프로그램 연계를 생각해 둔 것이 아이디어가 된 것 같았습니다.

 

 

 

 

 

 

멋진 디자인 라이브러리의 활용과 활성방안은 대학생이신 관련학과의 분들을 활용하여 진행함이 옳게

 

느껴졌고 많은 제약이 있는 둘레길의 활용은 좀 더 면밀히 검토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시민들의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ddp가 좀 더 친밀히 다가오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살림터의 1층은 매장들이 빠져나가 멋진 의자들이 시민들에게 제공되어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매우 비싼 가구이지만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잠시 활용되는 것이 보기 좋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공간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해보게 됩니다.

 

 

 

 

 

 

 

이색적인 외관을 갖췄지만 내부공간을 찾기 어렵고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홍보도 부족한

 

ddp가 대중적인 전시력과 알찬 프로그램 등으로 재정비되어 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맘이에요.

 

멋지고 임팩트있는 라이브러리도 더욱 사랑받았으면 좋겠고,

 

시원한 져녁시간 멋진 조명속에서 살아 숨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전경이 따뜻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자주 나들이 나와서 세밀한 변화를 느껴봐야겠습니다.

 

 

 

* DDP: 서울 중구 을지로 281

http://www.ddp.or.kr/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