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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테마투어

제주> 가을제주여행 2일

 

 

 

2년 전, 겨울 여행에 방문했던 브릭캠퍼스입니다.

 

세계최초 브릭아트 테마파크로 레고를 좋아하는 아들과 방문했다가 다음 날 오픈이라 아쉬웠던 곳,

 

이번 가을 제주여행, 비오는 날씨지만 실내도 있으니 오전에 방문했어요.

 

 

  브릭캠퍼스 

 

학교에 온 기분으로 입장권을 끊는데 영어, 중국어, 우리말도 잘하시는 관계자분이 놀랍습니다.

 

 

 

 

 

 

방문객들을 위한 포토스팟인 가든에서 기념촬영도 하고 비도 오니 얼른 실내로 입장해요.

 

브릭캠퍼스 제주는 2층 갤러리와 플레이존이 두 군데 있으며 굿즈샵과 체험존이 다양합니다.

 

비 왔다가 해 떴다가 해서 돌아보고 추후에 가든을 다시 돌아봤어요.

 

 

 

 

 

 

가든 출구에 위치한 갤러리는 정말 멋졌습니다.

 

브릭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방문객도 설명을 읽고 돌아보며 될 정도로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요.

 

브릭이라는 장난감이 예술과 취미를 넘어서 더욱 멋진 공간으로 느껴지는 곳입니다.

 

 

 

 

 

레고 브릭으로 만드는 다양한 세계와 하나뿐이라는 창작의 공간은 색다르고 멋집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거리와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브릭으로 만들고 부족한 부분은

 

어떻게든 창작해서 메꾸는 멋진 작업들..

 

시간과 노력을 들여 나만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신비의 세계입니다.

 

 

 

 

상표들을 표현하기가 어려웠다는 설명이 있던 대형 작품입니다.

 

추억의 장소까지 멋지게 재현하고 있어 창작의 소재와 형식에 구애받지않고 브릭으로 만드는 세상에

 

열중하는 사람들의 창작력을 높이 사게 됩니다.

 

 

 

 

 

 

영화의 멋진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공간도 있습니다.

 

공주가 사는 성과 겨울왕국, 아들이 무척 좋아하는 스타워즈는 정말 멋졌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움직이기도 하는 놀이동산은 예뻐서 동영상으로도 찍어봤어요.

 

감탄하면서 다시 봐도 멋진 표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을 표현한 멋진 공간도 있고 세 명의 인원이 꾸며놓았다고는 믿기 힘든 경기장의 모습까지

 

와우~~감탄이 나올만한 공간이 펼쳐집니다.

 

모든 것에 시간과 노력을 깃들일 때 예술로 승화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브릭이라는 취미활동을 넘어 예술작품으로 승격시킨 듯한 다양한 작품에 놀라웠어요.

아들이 가보고 싶어해서 왔던 장소인데 모두 열심히 돌아보았습니다.

 

 

* 브릭캠퍼스 : 제주시 1100로 3047

 

 

 

 

 

비가 꾸준히 열심히 내림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위해 운전을 하시는 남편을 위해 카페로 가요.

 

바닷가에 위치한 전망과 커피맛이 좋다는 하이엔드 제주입니다.

 

  하이엔드제주 

 

계속 돌아다니느라 배가 꺼지지않는제주지만 약간의 달달함이 깃든 디저트류와 커피는

 

행복입니다.

 

 

 

 

 

태풍이 휘몰아친다는 제주지만 바람과 비가 그렇구나 싶을 정도로 차량이동에는 큰 문제는 없었어요.

 

하지만 걷기에는 힘드니 아쉽긴 했습니다만

 

예쁜 해안도로와 멋진 카페들이 많으니 위안이 됩니다.

 

하이엔드제주에는 사진찍기 명당스럽게 비가와도 찍기바쁜 방문객들과

 

식당 하이바다, 마카롱 맛집 애월당을 아우르는 하이월드라고 합니다.

 

 

 

 

나는 아직 배가 부른데 애월당에서 아이들이 고른 마카롱을 들고 들어왔는데

 

어여쁜 당근케이크 등이 또 유혹을 합니다.

 

베이커리류와 아이스크림, 드링크류 등이 다양해서 모든 연령층의 입맛을 저격해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커피인데 시그니처 용천수 염 커피에 매료되었습니다.

 

섞지말고 먹으라고 팁을 주시던데 달달한 크림과 살포시 흡입되는 짭조름한 커피의 미학.

 

어디에서도 느껴볼 수 없는 그런 맛이군요.

 

인스타에 사진올리고 마들렌도 2개 받았는데 그윽한 버터향이 좋았습니다.

 

 

* 하이엔드제주: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북서길 56

 

 

 

 

제주를 돌아보며 커피를 자주 마시고 카페도 들렸네요.

 

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에도 제주만의 특별함이 담긴 굿즈와 컵받침 등은 신선하고

 

예뻤습니다. 비오는 제주와 커피, 참 잘어울리네요.

 

아이들이 좋아할 망고쥬스도 아이스바와 생크림이 올려있어 맛과 열량이 든든합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애월해안도로를 달리며 아름다운 바다를 실컷 바라다보았어요.

 

제주의 바다가 전해주는 다양한 느낌과 시선은 언제나 특별합니다.

 

그 중에서도 애월은 여성스러우면서도 예쁜 감성을 전달해주니 사진만으로도

 

행복하곤해요.

 

제주에 온 이유, 애월에 숙소를 잡은 까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