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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강스가족 투게더

할로윈> 아이들의 할로윈

 

 

 

남의 나라 행사이지만 재미있는 주제와 다양함이 있어 아이들도 어른들도 함께 즐겁게 보내는

 

할로윈데이가 찾아왔어요.

 

 

  2019 할로윈데이 

 

친구들에게 나눠줄 선물을 몇 가지 골랐던 딸은 사탕과 초콜릿 등을 받아왔네요.

 

엄마와 아빠의 몱까지 챙겨주니 딸은 참 소소한 것들도 잘 챙김을 느끼게 되니다.

 

 

 

 

 

 

 

가을을 느끼게 되고 주황색과 귤색의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는 10월에

 

아이들의 소꿉장난같은 선물들을 챙기다 보면 친구들 생각도 납니다.

 

집에 자주 오던 친구들도 커가는 아이들때문에 밖에서 만나게 되는 시간이 늘어나고

 

아이들과 함께 만나려면 1박2일은 계획을 세우고 잡아야하니 마음만으로

 

뭔가를 나누기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딸과 함께 코스트코에 가서 과자와 초콜릿 등 할로윈데이에 맞춘 제품들을 살펴봅니다.

 

아이들과 즐겁게 나눠먹을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은데

 

너무 많이 가져가거나 학교수업에 문제가 되기도 하니 과하지 않게 준비해요.

 

이래저래 좋은 게 좋은 것인데 의도에서 어긋나가지 않도록

 

가정에서도 확인을 한 번 씩 더 하곤 합니다.

 

 

 

 

 

 

학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딸을 위해 간식도시락도 쌉니다.

 

수영도 한다니 배 고플 것을 생각해서 밥도 넣고 과자도 포장지는 제거하고 통에 담습니다.

 

마쉬멜로우와 동전초콜릿은 집에 두고두고 오빠와 가족과 친구들과 나눠먹기로 하고

 

가져가지 않았어요.

 

 

 

 

 

밥을 드시고 싶다는 아버님의 의견은 무시하고 아이들이 먹고 싶다는 빠네파스타를 준비합니다.

 

커다란 빠네는 잘라서 치즈넣고 한 번 더 익혀낸 뒤,

 

베이컨과 양파를 버터에 볶고 생크림과 크림소스를 달달 볶아 면으 볶아 올립니다.

 

아이들은 참 잘 먹는군요.

 

엄마도 친구들과 함께 할 뭔가의 구실을 잡고 나가서 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