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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강스가족 투게더

서울,성북> 과기대, 노원구청장기 검도대회

 

 

 

제 11회 노원구청장기 검도대회가 서울 과기대 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검도로 땀 흘리는 운동시간을 함께 하시는 분들과 남매가 출전하게 되어 아침부터 서둘렀군요.

 

 

  노원구청장기 검도대회 

 

성북구청장기 검도대회 이후 연달은 대회에 이번엔 어떨까 하는 기대와 걱정이 함께 합니다.

 

노원구청장기 검도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이 있어 이색적이었습니다.

 

 

 

 

 

 

 

넓게 가을의 전경이 내려온 서울 과기대는 처음 방문했는데 예쁘네요.

 

정문 앞에서 커피를 사와서 마셔가며 관람석에 앉았고 아이들은 내려가 준비를 합니다.

 

다소 긴장된 느낌이었는데 모두 최선을 다해주면 그만이라며 격려를 해줬는데

 

들렸는지나 모르겠어요.

 

 

 

 

 

 

성북구청장기 검도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이룬 딸은 우승을 하겠노라 큰소리치며

 

최선을 다하였으나 상대의 기개의 눌린 듯 해요.

 

개인전 탈락~~~

 

어린 아이들부터 개인전이 시작되었는데 그 날렵함과 승부욕에 모두 놀랐습니다.

 

노원구는 교육의 도시라는데 하고자 하는 의욕은 운동에서도 나타나나요?

 

 

 

 

 

 

아들 또한 멋지게 등장했으나 개인전 완패~~

 

ㅋㅋㅋ 참가하는데 의의가 있다지만 선비같은 스타일인 아이는 깜짝 놀란 듯 호구를 벗었습니다.

 

키도 몸무게도 기골이 장대한 요즘 청소년들의 성장에도 놀라웠지만

 

최선을 다하며 집중하고 연습하는 태도도 멋스러웠어요.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까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아쉽게 단체전 3,4위전에서 모두 탈락한 남매는 조금 우울해보이기도 했지만 금새 낄낄깔깔되며 웃습니다.

 

안되더라도 뭔가에 도전하고 또 다른 실력과 분위기를 가진 상대를 만난다는 것은

 

새롭고도 배울 것이 많은 일입니다.

 

 

검도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2차례의 대회에 출전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달았을 아이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