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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교육

과천어린이대공원나들이 & 엄마육아코칭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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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에서 가까운 야외장소로 금요일 위버데이에 가끔 나갔다 왔는데 이렇게 멀리까지 나가는 소풍은 아이나 엄마나 모두 처음이어서 조금 염려가 되었어요.
원에서는 김밥을 준비하신다고 하셨는데 김밥을 잘 펼쳐놓고 먹거나 해서 과일과 샌드위치도시락을 조금 준비해보았답니다. 밖에 나가면 물을 많이 찾는 편이라서 물과 음료수도 넣었구요.

 

<과일꼬치>
포도적색, 청색, 토마토, 키위, 파인애플 등등등...
색색을 마추어 다양한 과일을 비슷한 크기로 준비해서 빨대에 꽂았어요.
꼬치는 날카롭기도 해서 일반적인 빨대에 꽂고 은박지로 감아 리본으로 묶었습니다.

<롤샌드위치>
김밥에 재료가 여러가지 들어가니 샌드위치는 간단하게 입에 넣기 좋게 작게 만들었어요.
딸기맛 치즈, 바나나맛치즈, 소시지롤인데요.
식빵테두리를 잘라 얇게 눌러 마요네즈나 쨈을 바르고 위에 치즈2가지와 데친소시지를 넣고 돌돌말아 칼로 한 입크기로 잘라 밑에 이쁜 재빵용 원형종이를 깔아줬어요. 모닝롤을 반으로 잘라 계란입힌 스팸과 상치, 마요네즈와 케찹을 뿌려 4등분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기저귀도 채웠고, 선블록스프레이도 뿌려줬는데, 그래도 잘 다녀온 듯 합니다.
다녀온 뒤에 비가 왔고, 구름이 많아서 날씨가 덥지도 피부가 타지도 않았던 소풍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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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는 부모교육강의가 있었습니다.
봄철에 건강관리강의로 잠실 함소아한의원 원장님이야기를 들은 뒤로 두번 째네요.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방송프로그램에서 부모님께 찌릿하게 찔러주는 주의를 잘 주시는 아동심리전문과 이보연님이 강사로 오셨습니다.
꽤나 직언을 날리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역시 방송용 편집의 이유인가 봅니다.
재미있는 언변과 함께 꽤나 깜찍한 외모를 지니셨더군요.
비가 부슬부슬 오는 토욜였지만 참석하여 귀한 아이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으며 새로 전학온 친구들이 있는데 아이들의 엄마들을 뵐 수 있었어요.
토요일에도 모두 나오셔서 맞아주시는 원장님 및 선생님들을 뵈니 밝게 웃으시며 맞아주시지만 체력적으로는 힘들어도 뵈네요.
일욜에는 모두들 푹 좀 쉬시길 기원해요.
아이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이해가 있어야 하는 미운 4살의 기간입니다.
귀한 시간이었는데 아빠도 함께 들었으면 더더욱 좋았으리란 생각도 드네요.
아빠의 코칭시간도 있었으면 좋겠는데 참석인원은 엄마들보다 적으실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