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이 시작되는 이 즈음엔 아이와 어떻게 겨울방학을 보낼까 이야기하곤 합니다.
날이 추우니 집에서 보낼 시간이 많아지는데 방학시간표도 짜보고 방학숙제와 학습지 풀이하는
시간을 정해서 지켜보고자 했어요.
메가독서논술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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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고학년인 5학년이 되니 학습적인 부분의 부담도 생기는데
메가독서논술B2를 풀어보니 다른 주제의 메가독서논술도 더 학습해보고 싶네요.
이번엔 둘째 주와 셋째 주의 부분을 풀어보는 시간입니다.
동물의 한살이는 관찰기록문으로 동물들의 성장과 특징을 파악하고 3학년에 배운 내용이라서
힘들지 않게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4학년에 배웠던 내용도 나오던데 내가 관찰한 내용인지, 생각, 조사인지 확인하고
게임형식으로 진행되는 간단한 문제풀이에 아이가 재미있게 풀었어요.
셋째 주는 신비한 식물세계로 좀 더 글밥이 많지만 식물들의 놀라운 능력과 특징이
나와있는 부분이라서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습니다.
식물의 중요한 내용의 빈칸을 채워넣으며 핵심내용을 다시 한 번 되내이고
평소에도 관심있어하는 부분이라 좋아하네요.
벌레잡이 식물에 대한 부분은 아이가 재미있어 하며 풀이하던데 각 식물들의 이름을 익혀보고
간단한 질문에 쓰는 부분이 많아 아이의 글씨도 확인하고 글의 내용도 살펴봅니다.
시각적인 영상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글을 읽게 하고 쓰게하는 것이 참 어려운데
글을 잘 읽고 문제풀이를 하는 성취감과 즐거움을 주는 교재인 것 같아요.
국어의 중요성을 느끼지만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조금 불편한 교과인데
어휘와 문법, 다양한 교과내용과 연관되는 지식까지 메가독서논술은 재미와 실속을 두루 갖춘
교재라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