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들이 세계적으로 라면소비가 1인당 가장 많다고 합니다.
저도 무척 좋아하는 라면이니 그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먹어대는 편입니다.
틈새라면이 10주년되었다며 10주년 앵콜판으로 떡을 주는 한정판을 시판하기에 구입했고
서울예전의 명물이었던 명동의 "빨개떡"을 재현코자 끓여먹어보았어요.
#틈새라면
그냥 먹어도 매콤한 편이지만 고춧가루 뿌리고 떡, 콩나물 얹고 흐트리지않고 똑 떨어뜨려 모양을 유지하는
계란까지 완벽하게 해서 먹으니 코 끝이 찡한 맛, 추억의 맛이로구만요.
3배 더 매워져서 너구리가 뒤집어졌다는 재미있는 컨셉의 앵그리너구리..
매운 것도 잘 먹는 아들과 함께 도전해봅니다.
많이 매워졌지만 귀여운 너구리 어묵을 찾는 즐거움으로 밥까지 말아먹습니다.
#앵그리너구리
너구리라는 기본적인 맛에는 변함없지만 매운맛이 강해졌으니 호불호가 갈릴 제품같습니다.
신제품은 호기심을 유발하니 컵라면까지 사와서 비교하며 먹어보는 아들..
미식가에서 대식가로 성장하고 있어요.
다양한 라면을 먹어보고 즐기지만 진라면 매운 맛은 메인입니다.
라면에 대한 이야기가 많지만 내 입맛에 맞춰 물양을 조절하고 즐겁게 먹으면 훌륭한 음식이 됩니다!!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법은 라면 포장지 뒷면의 명시된 물양과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게 정답이며
내 입맛에 따라 어묵, 계란, 김치, 만두, 떡, 콩나물.양배추.당근. 파. 마늘.등의 부재료를 첨가하거나
그냥 먹는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일본, 태국, 중국 등의 다양한 라면도 먹어봤지만 라면은 역시 대한민국~~짝짞짞짞짞!!!
네이버에 라면에 대해 올리시는 분이 계신데 재미도 있고 맛도 있어 소통중이오니
라면에 대한 애정이 있으신 분들 찾아가셔도 좋겠습니다.
http://blog.naver.com/pikich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