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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육아>/딸의 성장

서울> 리안헤어 석계점

 

 

답답스레 집에서만 지내는 딸과 함께 미용실에 갔습니다.

염색을 새로하고자 갔는데 느닷없이 금발을 원해서 중간부분의 머릿결이 손상되어 있으므로

전에 했던 붉은 머리색을 유지하고 여름에 밝은 색을 하자고 합의했네요.

 

 리안헤어 석계점 

디자이너 윤진님으로 네이버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맛있는 음료와 간식을 시작으로 세시간 정도의 예뻐지는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작년 10월 할로윈 데이에 딸과 함께 머리를 하러 갔습니다.

아들도 커트를 했는데 신속정확 명확하게 마무리되어 먼저 집으로 갔고

오픈특가로 할인도 받았으며 손마사지 랩핑에 음료와 과자 등 서비스가 매우 좋으셔서

만족했었지요.

재미있는 스타일링을 하신 할로윈 분위기도 좋았지만 딸의 염색머리가 예뻤습니다.

 

 

 

염색하면 후회하는 경우도 많은데 빨강머리앤처럼 어여쁜 색감에 반짝이는 매니큐어까지 더해서

한참 맘에 드는 예쁜 머리로 뿌듯해하던 딸이었어요.

찰랑거리는 볼륨감과 광택과 윤기가 더해지고

오픈선물로 트리트먼트랑 오일 등을 받아서 왔었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맘에드는 헤어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니 좋았는데 예약하고 가면 여유있어 좋습니다.

 

 

 

 

4개월 만에 마주한 윤진 헤어디자이너님은 역시 친절하셨고 아이의 모발상태를 확인하셔서 염색을 의논하고

영양과 트리트먼트는 서비스를 해주신다고 하셨어요.

봄 날의 영롱한 빛깔같은 레드계열로 포인트를 주기로 하였는데 올 봄의 과감한 핑크계열과도

잘 어울릴 헤어라는 느낌입니다.

멋스럽게 기분도 좋아진 딸은 힘든 시간을 잘 견뎌주며 자신의 모습에 만족해하네요.

ㅋㅋㅋ좋다 좋아..여름에 또 오자..

 

 

 

 

염색한다던 여름이 오기 전, 머리감고 헤어드라이어로 말리다가 머리를 녹여 뭉쳐놓은 딸..

잘라야하나 어쩌나 하다 리안헤어 석계점, 디자이너 윤진님께 문의!!

자르지 않고 복원하니 깜놀합니다.

약간의 손상이 있어 트리트먼트도 진행했는데 앞으로는 잘 관리하겠다네요.

미용기술을 높이 평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