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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관심사

코로나> 사회적거리두기와 일상의 변화

 

코로나로 인한 일상의 변화가 몇 개월 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창살없는 감옥이라고 방학이 길어졌다며 좋아하던 남매들도 학교와 친구들을 그리워 하는 지경이 되었고

개학과 연기, 코로나 확진자 수와 현황 등을 아침마다 확인하는 일상이지요.

아무래도 4월 6일의 개학도 또 연기되는 수순으로 이어질까 싶어 온라인 학습강의를 확인합니다.

 

코로나

마스크를 사기 위해 남편과 예상치 못하게 한 시간 반 이상 약국 앞에서 줄을 서보고 놀랐는데

봄의 황사나 미세먼지 때문이 아닌 마스크 구입이 아직도 얼떨떨합니다.

두 개에 3천원 공적마스크, 착용감도 괜찮던데요.

지난 주에 비해 이번주는 약국에 가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불안감 증폭되는 질병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정부의 대처에 감사하게 됩니다.

 

 

 

 

계절을 느끼며 좋아하는 지인들이나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기 좋아하는 제게

당분간 가만히 있어야 한다는 현실은 정말 아쉽습니다.

봄인지라 여기저기 꽃이 피고 감성이 터지는 요즘,

아파트와 거리에 피기 시작한 벚꽃과 봄꽃들을 아쉬워하며 들여다 봐요.

블로그 이웃이신 제주앓이님의 아름다운 제주풍경이 담긴 엽서 선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봅니다.

 

 

 

 

대형슈퍼마켓은 물론 온라인 마켓의 라면 및 냉동냉장식품이 일시품절 및 모든 제품이 품귀현상.

줄을 서고 화장지 및 라면도 대기줄을 서야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인근 중소형 마켓에서 1주일 분량의 먹거리를 들여놨는데 역시나 원하는 라면과 우유,

화장지 등 불안한 상황에 원하는 제품들은 소비자가 모두 비슷한가 봅니다.

마스크를 쓰고 손세정제를 사용하며 몸에 좋은 비타민 및 제품을 복용하기도 하고

개인위생에 대해 열심히, 꾸준히~~~

 

 

 

 

봄맞이 집청소와 정리정돈도 온가족과 함께 하였습니다.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니 일상에 대화도 많아지고 가사분담도 아주 잘되는 장점이 있는데

수건도 삶아 세탁해서 말리고 분담하여 청소도 하였지요.

일상으로 돌아가야하기엔 아직도 가야 할 길과 시간이 남은 이 때~

징징거리지말고 가족과 해야할 일을 하나씩 처리해가면서

다시 시작될 일상을 준비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름다운 계절에 가족과 건강을 확인하고 함께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정의 : 2019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
증상: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예방법: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중국방문 후 호흡기증상자는 관할보건소, 지역 콜센터, 1339에 상담.
선별진료소 확인 후 방문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해외여행력 의료진에게 전달.
긴급연락처:
가까운 선별진료소, 관할보건소, 지역콜센터 120, 1339 콜센터
콜센터 지역국번+120, 중국방문자 1644-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