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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일상

서울> 찐이야~

 

 

허리가 너무 아파서 지지고자 사우나를 갔는데 동네사우나가 휴업 중이네요.

어쩌다가 서울온천으로 가게 되었는데 아무도 없어 후딱 찜질을 했습니다.

 

  서울온천 

아이들이 놀만한 장소가 많아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분들이 많으셨던 서울온천은

휑하니 사람이 없어요.

 

 

 

 

찜방에서 땀을 내며 열심히 아픈 곳을 지집니다.

추울때 오기 좋은 곳이 찜질방인데 사람들이 없는 찜질방이 낯설기도 하네요.

밤샘을 하며 또 골골하던 친구도 와서 함께 땀을 흘립니다.

후딱 씻고 나가야되겠어요.

 

 

 

식사도 못했다니 손님이 없어 빨리 마무리하는 음식점과 매점의 이모님들꼐서 데우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

미역국과 라면을 주문하여 카스맥주와 마십니다.

노원구에서는 유일무이한 온천인 서울온천...

오랫만에 방문했는데 역시 물이 좋네요.

 

 

 

 

개운하게 씻었으니 맑고 깨끗한 맥주를 마셔보도록 합지요.

크라운호프라고 오비맥주의 옛날 느낌을 생각하면서 친구와 좋은 시간을 갖습니다.

냉동잔에 제공되는 살얼음 생맥주는 시원하고 깔끔했으며

다양하고 저렴한 안주들이 많던데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술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