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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술이야!!

서울> 건어물가게, 생맥주 시즌의 도래

 

 

친구가 검색한 생맥주 맛집, 건어물가게입니다.

이름도 재미있는데 20여 가지 각종건어물과 더불어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들이 있답니다.

오래 앉아 안주보다 술에 집중하는 편일 때, 어울리는 마른안주는 부담없으니 달려봅니다.

 

  건어물가게 

환한 낮부터 깜깜한 밤까지 6시간 정도 오지게 마셨는데

길가 도로변에 자리해서 바깥보며 마시는 재미가 있습니다.

목욕탕 빨간 벽돌굴뚝, 24시간 콩나물해장국 등 밤새 마실 수 있는 광경들!!

 

 

 

 

땀 흘리며 자리잡고 시원한 생맥주를 주문하니 잘 지진 김치전 가져다주시네요.

'이건 안시켰는디용!' 하니 기본안주시라면서 ..ㅋㅋㅋ

김치전에 막걸리 좋아하는 함께 온 친구는 반색합니다.

반건조 오징어랑 땅콩, 마요네즈 겨자소스와 청량고추소스는 정말 멋진 조합!!

가격도 착하니 더욱 반색^^**

 

 

 

 

밤이 깊으니 맥주가 더 땡기고 화장실 당겨오면 취기도 안오르니 담엔 소주 가야겠어요.

많은 손님들이 왔다갔다하실 시간을 앉아있었으니

아귀포도 하나 더 시켰습니다.

금새 튀긴 팝콘은 셀프서비스로 화장실 다녀온 친구가 가져왔어요.

가맥집 스타일로다가 과자랑 음료수도 있고 건어물 안주와 일반안주까지 다양성 있는

안주메뉴와 가성비 짱!! 부담없이 술 부르게 하는 곳, 좋습니다.

 

*건어물가게: 서울시 중랑구 중랑역로 269-2

 

 

 

 

수고한 자들은 마셔주어야죠.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를 비롯해 도미노현상으로 점차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경제분석아래,

일은 넘쳐나지만 내 자리를 지킬 수 있단 반색으로

수고했다는 진심어린 말을 전하며 맛깔났던 쏘맥, 건배합니다.

고기를 구워가며 단백질 보충의 중요성 및 종류에 따라 잘 굽는 것이 어떤 것인지까지 논하느라

일 이외의 업무에도 프로페셔널함을 더하는 그 분~~~

 

 

 

 

급 무더위가 찾아왔으니 맥주마시기 띵호와...

무광 블랙의 삼면과 회색 바닥이 멋스러운 타코안주집에서 맛있는 생맥주를 마셔보아용.

하이네켄, 골드에일, 맥스 등의 생맥주가 있으니 신나게 주문하고

쉬림프타코와 과카몰리&나쵸 주문하여 신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땀흘리고 힘들었지만 빡세게 일한 만큼 맥주처럼 시원하게 다가오는 잠시의 여유로움을 위해

소쩍새 그렇게 울었듯이 우리도 떠들어 보았어요.

생맥주의 시즌, 스따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