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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강스가족 투게더

경기,위례> 2020어버이날

 

 

 

 

5월 가족의 달이 도래하였고 어버이 날도 성큼 다가옵니다.

 

1973년 시행된 제도로 경로효친의 미덕과 어버이 은혜에 감사한다는 날!!

 

 

  어버이날 

 

시즌인 만큼 다양한 선물들이 즐비하던데 카네이션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 눈길을 끕니다.

 

친정가족들은 가족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방송에서도 몇 차례 소개되었다는 손두부 맛집으로 예약을 했어요.

 

남한산성과 위례신도시 사이에 걸쳐져 있는 맛집들의 언덕에 함께 있었던 곳으로

 

전화예약을 해서 2층 좌석인 룸으로 예약했습니다.

 

 

  산막골손두부 

 

엄마께 들렸다가 근처는 왠만한 맛집과 음식점은 방문했던 것 같아서

 

새로운 곳으로 와봤어요.

 

 

 

 

 

 

 

 

육식도 좋아하시지만 건강을 챙기시는 아버지께 더워진 날씨 속에 잘 선택한 메뉴였습니다.

 

곤드레가마솥밥을기본으로 한 두부보쌈정식, 가마솥밥을 기본으로 한 두부코다리정식 등이 있어서

 

주문했더니 기본 찬이 든든스레 나오네요.

 

청포묵, 열무김치, 샐러드, 잡채, 두부탕수, 연두부, 김, 나물 등이 나왔고

 

생두부, 카레두부, 뽕잎두부가 예쁘고도 담백합니다.

 

 

 

 

 

 

 

 

기본 찬 이외에 추가에는 금액이 더해집니다.

 

보쌈김치는 남겨지고 보쌈고기는 큰 아이들에 의해 후딱 사라졌고

 

두부탕수도 괜찮았으며 코다리조림은 양이 넉넉해서 남았어요.

 

두부탕수는 물컹하지않고 파프리카 과일소스와 잘 어울렸습니다.

 

 

가족 모임이 많은 5월에는 10인 이상이 되면 음식점 예약하기가 쉽지않은데

 

빠르고 쉽게 결정해서 예약하니 편했습니다.

 

완전 세련되고 멋진 음식점은 아니지만 여유롭게 뒷 창으로 나무도 구경할 수 있었지요.

 

앞으로도 우리 집안의 어르신들이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집으로 돌아오니 딸아이가 공들여 준비한 선물이 있었습니다.

 

'어버이은혜'를 오카리나로 불러주고 손편지와 선물들이 고루 들어있는 상자를

 

부부에게 보여주네요.

 

나의 아이는 나에겐 특별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녀가 마련한 감성가득한 선물에서

 

감사와 애정을 느끼게 되니 행복한 어버이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