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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맛있는 건강요리

파스타> 빠네크림파스타&빠네토마토파스타

 

 

어느 순간~ 훅 빠지는 음식이 생기기 마련인데 뜨끈한 국물요리를 선호하는 부부와

느끼한 크림소스와 피자 등도 잘 먹는 남매의 입 맛에서 세대차이를 느끼곤 합니다.

하지만 잘 먹고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는 즐거움도 엄마에겐 큰 기쁨이 되는 법!!

맛있는 이태리음식점에 가서 신나게 주문해서 먹었던 빠네파스타를 만들어주려고 해요.

 

 빠네크림파스타 

빠네는 빵가루를 입힌다 혹은 빵을 더한다는 의미가 들어 있는데 3개들이 한 묶음인 빠네가 있어

구입해서 크림파스타와 토마토파스타를 만들어 제공해봅니다.

 

 

 

 

급속냉동했다는 빠네빵은 냉장실에서 하루 해동했다가 머리부분을 잘라내고 속 빵을 들어내

살짝 버터를 발라 후라이팬에 굽거나 에어프라이어에 익혀둬요.

양파와 마늘을 버터에 노르스름하게 볶다가 생크림과 우유, 후추, 소금을 넣고 끓여준 뒤

알단테로 익힌 스파게티면을 투입,

색감좋게 방울토마토와 시금치를 넣어주고 준비한 빠네 빵 위로 쏟아줍니다.

파슬리가루와 치즈가루 뿌리면 완성!!

 

 

 

 

호불호가 거의 없는 토마토스파게티 파스타는 팬에 양파와 마늘을 버터에 볶는 과정과 빠네 준비과정은

크림파스타와 동일합니다.

해산물을 넣을 경우에는 청량고추를 넣으면 잘 어울리던데 아이들은 햄과 베이컨을 좋아하니

오늘은 버섯을 곁들여 육류풍미를 더해볼께요.

알단테로 익힌 스파게티면과 토마토소스를 넣는데 깊은 맛을 위해 치킨스톡이나 A1소스 등을 넣어주면

좋습니다. 삶은 계란과 햄꽃을 장식해주니 더욱 좋아하는 아이들, 이 맛에 요리하죠.

 

빠네의 경우 크림이나 토마토소스 모두 잘 어울리지만 빵을 소스에 찍어먹기도 하고

스파게티면이 소스를 금새 흡수하니 면수를 이용해서 넉넉하게 소스를 만들어주세요.

크림의 경우에는 우유와 생크림, 토마토의 경우에는 케찹이나 토마토홀을 이용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