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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타인의 밥상

고기맛집> 원조마포소금구이, 최대포소금구이

 

 

맑고 투명한 진로이즈백과 함께 하는 돼지갈비구이 시간!!

사람들이 몰리는 점심식사와 저녁식사의 중간타임에 살포시 여유있게 찾아가는

원조마포소금구이 석계점입니다.

 

  원조마포소금구이 석계점 

돼지갈비를 주문하면 버섯이랑 감자도 주시는데 너무 좋아요.

가족들과 도란도란 앉아 넉넉하고 무생채, 물김치, 마카로니 샐러드 등

 맛있는 밑반찬까지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자주 방문하다보니 굽는 스킬은 선수가 되신 남편은 요리조리 굴러가며 타지않게 익혀주고

아이들과 아내는 먹느라 분주합니다.

상추쌈을 싸서 입에 하나씩 넣어주며 잘한다, 잘한다 해주면 팔목 아픈지도 모르고 굽지요.

친절하시고 프로패셔널하신 이모님들께서 구워주시기도 하시지만

손님이 몰리는 시간에는 우리가 궈주는 센스~~

파절임 소스에  찍어먹는 담백함과 넉넉한 갈비의 육질은 정말 좋습니다.

 

 

 

 

전에도 몇 차례 '돼지갈비 먹고 소고기 서비스받는 고기구이집'으로 소개를 드린 바 있는데

오늘도 역시 사장님께서 시크하시게 잘라서 갖다 주시는데요.

감사히 먹겠습니다, 인사를 드리고 맛있게 다 먹어드리는데 의의를 둡니다.

돼지갈비 말고도 소고기모듬, T모듬 등 육류메뉴가 다양하고

불고기, 순두부 등 점심식사 메뉴도 넉넉하니 시간되면 아무때고 가고 싶은 곳!!

후식으로 즐기는 냉면과 멸치국수 역시 맛있는데 후식 같지 않은 넉넉함과 맛이 있으니

이 곳을 찾게되는 이유는 백만가지!!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돼지고기 먹었다면 소고기도 한 번 가줘야되지요?

시간 맞춰가야되고 테이블 좌석도 적지만 기다리며 맛보는 즐거움이 있는

최대포소금구이입니다.

브레이크 타임 지나 5시 오픈에 맞춰가는 센스~~

 

  최대포소금구이 

음식점가자하면 맛과 서비스와 분위기 등도 모조리 몰아서 덤탱이 써야하므로

가족을 선동해서 가지 않은 편인데 이 곳은 다른 건 좀 아쉬워도 고기 맛으로 동의했던 곳이에요.

 

 

 

 

소금구이 주문하면 이모님이 야외의 연탄불에서 1차로 구워주시고 테이블에서 재굽기가 되는데

육즙이 담겨있고 육질도 부드러워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소금에 찍어먹어도 좋지만 양파와 청량고추, 겨자가 들어간 매운양념은 독특한 맛이 있어요.

상추에 무절임, 깻잎, 부추무침, 양념장과 고기 한 점 올리면 그윽한 맛이 느껴지고 행복스러워집니다.

감자와 양파도 궈줘요.

 

 

 

이모님 한 두 분이 운영하므로 대기시간은 필수입니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오늘은 참이슬!!

계란찜 추가하고 공기밥되냐고 물어봐야되용.

멸치시래기 된장국은 그윽한 시골의 맛을 전달하며 간단스레 밥 한공기 뚝딱 할 수 있게 합니다.

든든스레 커다란 고기, 앙하고 씹어먹고 후식으로 달달이 아이스크림 먹으러 배스킨라빈스 31로

고고씽...담백스런 소금구이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