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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관심사

서울,압구정> 젠틀홈(JENTLE HOME)

 

 

5월 12일 오픈했다는 젠틀몬스터와 제니의 협업스토어, 젠틀홈에 방문했어요.

인형의 집을 모티브로 했다는데 앙증맞고 귀여웠답니다.

제니의 팬들은 그녀의 사진이나 소품들이 더 있었으면 싶었겠다고 느꼈는데

이런 공간에 대한 이색적인 시도는 멋졌어요.

 

  젠틀홈

딸이 가지고 노는 인형집 같이 생긴 정면에 들어서면 대기하라고 농구공간 의자를 권하십니다.

설명서와 스티커가 든 봉투도 주시고, 손소독과 체온을 재고 입장해요.

 

 

 

 

인형의 집이라는 컨셉으로 아이돌스타와 이뤄진 협업이라니 제품과 공간에 대한 구성력이 기대됩니다.

외관으로도 인형의 집 내부 공간, 잔디마당과 자동차들까지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어요.

밤이되면서 조명이 비추니 더욱 어여쁘게 사진이 나옵니다.

 

 

 

 

생각보다 협소해서 사람들을 천천히 입장시키고 여유있게 둘러보게 하네요.

3층부터 갔는데 사탕스토어로 립스틱과 반지, 핸드폰모양의 스폐셜 사탕굿즈가 있지만

예쁘다거나 맛있어 보이지 않는 안타까움을 전하여 구입하지 않습니다.

그녀의 선글라스와 목걸이 등이 있는데 좀 더 많았으면 싶었어요.

진행해주시는 분들은 핑크색의 약사가운 같은걸 입으셨는데 무척 친절하십니다.

 

 

 

 

 

2층은 드레스룸, 키친룸, 리빙룸으로 볼거리와 사진찍기 좋은 구성력을 보여줍니다.

멋쟁이 제니가 좋아하는 악세사리인 목걸이와 선글라스 등이 확인되네요.

테디베어 분수대가 놓여진 핑크공간 파운틴룸은 개인적으로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으며

1분동안 입장이 가능한데 구름과 핑크색의 벽면과 분수대라고 나타내주는 소품들이 멋스럽습니다.

 

 

 

 

 

소품을 모두 제작했다는 관계자 설명의 주방은 완전 귀여우며 색감도 파스텔 톤으로 어릴 적 기억을

더듬게 하고 예쁘고 아기자기 한 것들을 좋아했던 소녀감성을 자극합니다.

모닥불이 있는 거실은 초록색으로 편안함을 주며 집에서 느끼는 감성을 담았어요.

 

블랙핑크의 제니는 최근 휴대폰 광고에도 등장해 예쁨과 함께 신세대적인 미인으로 각광받는데

그녀의 추억과 꿈과 예쁨을 함께 동감할 수 있는 공간이 무척 재미있고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9월까지 전시되며 협업화보와 컬렉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도 진행된다니 그녀의 팬들은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