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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맛있는 건강요리

청양고추> 청양고추 활용요리

 

 

제가 좋아하는 식재료 중에 하나인 청양고추입니다.

무더위를 날려줄 아삭하고 매콤한 맛은 한식요리에 잘 어울리지용.

한웅큼 사서 국물요리에 하나씩 넣으면 칼칼하게 국물 맛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데

양이 많아도 냉동하지 않고 생으로 즐기려 여기저기 활용해봅니다.

 

  청양고추 

역시 매꼬롬하니 외관이 반질거리고 예쁜 것은 재래시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은데

2000원인데 저 만큼이나 많이 주셨쎄요~~

일단 기본적으로 어묵탕에 넣어주고 멸치볶음에도 잘 어울립니다.

 

 

 

냉장고 재료를 싹 다 없애주세요~~

리셋할 수 있는 메뉴 중에 하나인 해물파전입니다.

역시 청양고추를 넣거나 양념간장에 추가하면 식감 및 색상과 입 맛까지 살아나는

마성의 메뉴죠!

 

 

 

 

올리브유 등이 기본이 되는 감바스에도 청량고추를 넣습니다.

페퍼론치노는 구하기도 힘드니까 청량고추를 넣는데

먹기도 편하고 색감도 좋아요.

 

  청양고추 감바스 

마늘과 더불어 청양고추는 느끼함을 쏴악 잡아주고 잘어울립니다.

오징어 넣은 해물파전에도 넣으면 아삭하고 상콤하니 느끼함 제로, 풍미는 업그레이드입니다.

 

 

 

 

청양고추는 넉넉하니 해물파전에 양념간장에도 잔뜩 넣어주는 센스~~

청양고추를 먹지않아도 간장에 우러나 맑고 깔끔한 양념간장 맛을 냅니다.

우저적...씹히는 알싸함이 좋으니 저는 부침에 청양고추와 양파까지 올려먹는데

먹는 즐거움을 늘리는 아사삭의 조화로움, 맛있어요.

 

 

 

 

냉동새우를 잔뜩 사두었으니 오늘 아점의 메뉴도 청양고추 감바스려따.

식빵을 토스터기에 굽고 감바스를 별로라하는 딸을 위해 양송이 스프를 준비했고

향긋한 감바스도 끓였습니다.

방울토마토도 있으니 블랙올리브와 청양고추와 색감이 좋았어요.

주인공도 중요하지만 조연들도 빛나게 보는 요즘엔 식재료들의 조화나 하나하나의 개성을

눈여겨 보게 되기도 합니다. 청양고추 넌 빛나고 있어~~~

 

 

 

 

잘한다 잘한다하면 연속적으로 오르는 청양고추 감바스.

아직 질리지 않는다며 엄마와 아들은 청양고추 감바스에 식빵을 적셔서 맛있게도 냠냠...

함께 하는 식탁을 위하야 딸에게 제공될 야채스프와 가라아게의 등장.

뭔가 좀 안 맞는 것 같으면서도 잘 어울리는 미식의 현장입니다.

 

  청양고추 가라아게 

닭다리살에 생강즙, 맛술, 다진마늘, 소금, 후추 넉넉하게 넣고 간간스레 밑간하고

잘게 썬 청양고추도 넣어서 냉장고에 하루 넣어둬요.

튀김가루 묻혀 노릇하게 튀겨냅니다. 두번 튀겨야 맛있는 가라아게~~

한 번 튀겼다가 먹을 때마다 에어프라이어를 한 번 이용하면 간편하지만 한 번에 다 먹었지요.

 

 

 

 

양파와 함께 잘라서 지금 만들기 좋은 장아찌에도 좋겠고

쌈밥, 김밥, 밑반찬에도 활용력이 좋은 청양고추~~

무밥에 양념장으로, 고추장떡, 두부고추장덮밥에도 넣어주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맛있고 건강하게 쌈장에 콕 찍어도 먹으며 다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