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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먹거리

2020 여름날의 간식

 

 

삼진어묵과 함께 하는 즐거운 떡볶이 타임~~~

삼진어묵은 어묵탕을 끓여도 탄력성이 있어서 맛있지만

넉넉하게 끓여 그 국물을 기본으로 떡볶이를 만들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삼진어묵 

햄과 불고기, 옥수수를 넣은 단짠단짠 간장떡볶이와

넓쩍당면을 넣고 밀떡을 넣은 춘장떡볶이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모듬으로 야채맛, 해물맛을 구입하면 어묵탕스프가 들어있으니 더욱 간편스러운데

후라이팬에 살포시 궈서 제공해도 특별한 간식이 되죠.

 

 

 

 

떡볶이에서도 기본이 되는 고추장 떡볶이도 먹어봐야죠.

고추장과 고춧가루로 맛을 내며 멸치육수가 기본이 되는 고추장떡볶이는 가장 기본이 되는 간식입니다.

길쭉이 봉봉어묵은 기름에 살포시 튀겨서 신전떡볶이의 시그니처 느낌으로 함께 제공해요.

군만두를 굽고 고추장떡볶이에 춘장과 카레가루를 섞어 칼칼한맛을 더해줍니다.

이번엔 쌀떡을 사용해서 다양한 양념의 맛을 살아나게 준비했어요.

 

 

 

 

밥은 싫고 매콤스러운 간단한 간식을 원하는 아이들에게 비빔국수를 준비했어요.

신김치를 넣는 것이 비빔국수에 잘 어울리는데 현재 없으므로 오이를 잘게 썰고 잘 익은 열무도 잘게 썰어

새콤함을 더하고 얇게 썬 양파는 얼음물에 담궈 매운 맛을 빼고 단맛을 높여 섞어요.

양념엔 식초와 매실액, 고추장, 간장, 다진마늘, 황설탕, 올리고당, 참기름, 참깨 등

고전적인 고추장양념의 재료를 몽땅 넣어주면 기본 맛은 되어요.

튀김만두해서 넉넉하게 베어나오는 양념에 묻혀 먹으면 정말 든든하고 맛있답니다.

 

 

 

 

여름이 좋은 것은 다양스러운 과일을 간식으로 먹을 수 있다는 다채로움.

딸이 좋아하는 수박은 형부께서 일주일에 한 번씩 전달해주시니 정말 잘 먹고 있습니다.

수박화채 혹은 수박쥬스는 여유있을 때 해먹으려고 하는데 거의 사각으로 잘라놓으면

일주일도 안되어 한 통 다 먹는 것 같네요.

방울토마토도 한 박스 사서 세척해두면 쏘옥 쏘옥 잘 먹는 과일입니다.

천도복숭아, 자두, 귤과 메론까지 우리는 과일로 비타민 충전해요.

 

 

 

 

찬밥이 있으면 볶아볶아 볶음밥, 달걀볶음밥, 햄볶음밥, 마늘볶음밥, 감자 당근 볶음밥 등의

다양한 볶음밥을 제공합니다.

분식상으론 가래떡으로 물떡과 국물떡볶이 완성이요.

연어구이까지 부조화의 간식상이지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