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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생활의 발견

서울,성북> 석관예술마을만들기 돌고돌아

 

 

 

 

'석관예술마을만들기 돌고돌아' 에서 진행하는 코로나 응원키트 <디퓨져DIY키트> 만들기에 참가했습니다.

 

명절 앞이라 택배 배송이 불가하여 석관예마 구성원들이 직접 집까지 배송을 해주는 것도 이색적이었는데

 

구글미트로 접속해서 온라인  프로그램에 접속하여 진행되어 더욱 특별했네요.

 

 

  석관예술마을만들기 

 

 

몇 주 전에 방문했던 예술순환로 실험공간에 이어

 

주민들과 함께 하려는 재빠른 프로그램 진행이 멋스럽습니다.

 

 

 

 

 

 

 

 

온라인에 접속하니 미리내도서관의 관장님부터 다양한 주민들의 모습이 보여 반가웠고

 

준비물을 구입하고 꼼꼼하게 박스포장해서 배달까지 해주신 섬세함도 놀라웠어요.

 

'향기로 잇다' 라는 주제 속에서 화면으로 인사를 나누고

 

디퓨저 베이스와 향료 3가지를 섞어서 꾸미는 디퓨저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만드는 과정이 어렵지 않으니 누구라도 함께 할 수 있는데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도 많았고

 

딸과 함께 하면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성북문화재단에서는 성북구에 예술인과 주민들의 공동체의 힘으로 생활문화를 자리잡게 하는

 

다채로운 구성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요.

 

예술마을 만들기로 정릉, 삼선, 성북동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참여하며 글을 쓰기도 했는데

 

석관동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가 반갑습니다.

 

 

 

 

 

 

 

 

달달하거나 상큼한 3가지의 향료가 모여 멋스러운 디퓨저가 완성되었습니다.

 

코로나를 이겨내고 또 다른 향기를 품으며 살자는 메시지가 향으로 느껴지네요.

 

 

2018년 9월 출범한 <석관예술마을만들기> 커뮤니티인 <돌고돌아>에서는 주민 오픈형 재능공유 워크숍을

 

기획하여 엽서만들기, 동네영화상영회 등을 이어왔고, 함께 참여하고 놀아보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동네예술로 관심을 갖고 주민과 인사를 나누며 더욱 관심으 갖게 하는 일련의 활동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게 진행될 석관예술마을만들기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