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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타인의 밥상

이케아일산점> 푸드코트

 

 

이케아에 와서 할 일은 맛있고 저렴한 푸드코트를 꼭 이용해야하는 법!

코로나 이후, 여유로워진 것도 있지만 점심시간을 피해서 가보니

사회적 거리두기는 물론 이용객들이 적어 한산한 느낌입니다.

 

  이케아푸드코트 

널찍한 테이블을 잡고 걸어다녀서 출출하니 몇 가지 음식과 음료를 먹기로 합니다.

 

 

 

 

넓은 매장에는 식사장소와 음식을 주문하고 담는 곳, 계산장소, 음료대로 나뉩니다.

내가 마실 음료에 따라 커피잔과 유리잔으로 계산되며 무한리필이라는 놀라운 사실.

2층에 위치하 레스토랑과 카페인데

여기서 먹느라 이케아 카페는 이용하지 못했네요.

 

 

 

 

철제 카트에 이케아 화이트 쟁반을 연달아 올립니다.

냉장실에는 연어샐러드랑 케이크, 우유와 생수 등이 있어 원하는대로 담으면 되고

정면부분에서 요리이름을 이야기하면 후딱 접시에 담아주십니다.

미트볼, 연어필레, 닭갈비스테이크를 주문하였어요.

돈까스, 스파게티도 있었지만 집에서도 자주 먹는 것은 패쓰,

 

 

 

 

간단한 베이커리류와 마늘빵, 닭다리튀김, 스프 등은 스스로 담아봅니다.

디저트류로 따로 분류되어 있던데 와플과 팬케이크 등도 있어요.

남편은 좋아하는 스프를 듬뿍 담아와서 한 그릇만 먹어도 배부르겠다 했고

연어필레말고 연어샐러드도 가져올 걸,,,아쉬워하는 아내.

아이들은 잘 먹던데, 저는 좀 느끼했지만 나름 해외여행 온 듯한 기분을 느낍니다.

 

 

 

 

 

힘내서 쇼룸 구경을 마치고 구입한 물품을 계산하고 나와서 비스트로에 남편이 줄을 섰어요.

핫도그랑 음료 등 먹을 수 있는 곳인데 코인을 받아 넣어 완성하는 아이스크림이 대박이죠.

아이들도 어른들도 즐겨하는 콘은 500원의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1000원의 와플초코아이스크림입니다.

실내이다보니 잦은 목마름이 예상되지요.

옆에 마트에서 핫도그해주려고 소시지, 빵, 머스터드도 사고 냉동제품도 몇 개,

초콜릿도 몇 개 샀습니다.

여행이건 쇼핑이건 발품 팔 때, 떨어질 수 없는 먹거리, 시원한 생수가 젤로 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