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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초대& 스페셜 데이 요리

단백질밥상> 연어구이와 토시살구이

 

 

 

같은 아빠와 엄마에게 태어난 아이들인데도 기질과 특성이 다르니 신기합니다.

성장하면서 잘 먹는 편이지만 슬슬 서로 맞지않는 식재료와 식감도 생겨나니

아이들의 입 맛따라 따로 특별식을 챙겨봅니다.

연어구이&토시살구이

무더위가 지나니 환절기가 다가와서 컨디션들을 체크하게 됩니다.

집에서의 시간이 많다가 학교등원해야하는 아이들에겐 튼실한 에너지원이 필요하겠죠?

큰애는 연어구이, 둘째는 토시살구이로 사랑을 전달해봅니다.

 

 

 

 

연어는 전 날 올리브유와 허브소금으로 손질해서 랩핑해뒀고,

시장에서 생아스파라거스를 팔길래 사와서 버터에 구웠습니다.

황도와 귤을 먹고 싶어하길래 곁들이고

옥수수, 당근, 양배추를 넣고 마요네즈, 소금, 설탕, 겨자씨스프레드에 섞어

콘샐러드를 만들었어요.

 

 

 

 

토시살은 간장과 마늘, 설탕, 생강청 양념에 재웠다가 팬에 구웠습니다.

밥을 약간 놓고 위에 뿌리듯 올렸으며 역시 콘샐러드와 콩나물무침을 곁들입니다.

아들에 전에 만든 햄버거스테이크를 전자렌지에 해동하여 팬에 버터를 넣고 굽고

식기 전에 치즈를 올려 예쁘게 모양을 만들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