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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교육

위버지니어스-지니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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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에서는 방과 후 수업활동으로 지니클래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 중에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데, 발레와 영어동화구연 등을 비롯해서
학부모들께서 원하지만 수업에 없거나 심화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계획된 수업입니다.

선택은 태권도였습니다.
오전에 가서 4시에 하원도 30개월 아이에겐 너무 부담되는 일정이 아닌지 처음에는 고심도 했었으나 아이가 학교정규수업처럼 생각하지 않고 노는 시간으로 느끼고 있는 듯 했고,
형아들만 하는 태권도를 본인도 도복을 입고 배운 다는 뿌듯함이 많은 듯 했어요.
방과 후 활동이라고 해도 평균 하원시간보다 40분 정도 더 소요됩니다.
가능하면 원하는 것들이 생길 때마다, 5살이 되면 해주겠다라고 약속을 많이 하는 편의 엄마인데
개를 사서 키우자는 것과 수영과 태권도, 자전가타기가 약속에 있었습니다.


" 네가 엄마말도 잘듣고, 밥도 잘먹어서 태권도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4살에 시켜줄께~"하면서 시작한 태권도였는데 꽤나 많은 성과가 있는 것 같아요.
3개월간 지켜본 봐로는 행동과 동작이 많이 민첩해지고 유연해진것을 느낍니다.
또한, 하고자 하는 의욕도 좋고, 자신이 잘해서 태권도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어떤 뿌듯함이
있는 것 같아요.
주중에 수요일이라서 일주일에 중간으로 혹시나 가기 싫을 수도 있는 원의 생활과
모자간의 생활에 활기와 긴장감을 가질 수 있는 듯 해요.
그래서 다시 3개월 동안 배우기로 하였지요.
원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일주일동안의 수업시간 활동이나 나들이사진을 볼 수 있어서
가끔 방문했는데, 지니클래스 수업사진은 생각하지 못했다가 발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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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둘만 들었었는데 이번 달엔 친한친구도 함께 하며 발차기도 꽤 늘었어요.
아기때도 유연성이 떨어져서 발가락을 입에 대거나 발이 머리까지 닿는 것이 되지 않았었는데,
다리벌리기를 하는 것을 보니 꽤나 유연해졌네요.
딩동댕유치원에서 태권체조를 열씸히 따라하면서 배운 동작이라고 좋아도 하고 하더니,
이제 도복을 입으면 꽤 폼이 나네요.
사범님도 어찌나 좋아하는지, 짐선생님과 함께 남자선생님께도 관심과 애정을 보여서
엄마는 매우 흐뭇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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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범님의 지도에 따라 발차기도 하고 있네요.
꽤나 자신감에 찬 발차기모습인 듯 해요.
원에 보낸 뒤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태권도를 시작하면서 더 활기차고 활동적인 모습으로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소심한 면도 물론 남아있지만 기분이 좋거나 기운이 뻗치는 날에는 엄마, 아빠가 감당하기 힘들만큼의 기운도 자랑하니까요.
친구들과 함께 선생님의 동작을 따라하면서 질서와 순서를 지키고,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수업시간인 것 갑습니다.

건강한 태권소년이 될 수 있도록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