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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관심사

에코후레쉬 : 우리집 먹거리지킴이 에코세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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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정품체험단으로 <에코세이퍼> 라는 것이 왔어요.
동그란 황토색으로 탁구공보다 조금 작은 모양인데 환경호르몬, 중금속, 세균, 잔류농약 등에 오렴되어 있는 물과 과일, 쌀과 같은 곡류 등에서 문제를 해결해준다는 군요.
여름철, 많이 먹게되는 과일세척에 매우 좋겠어요.
포장상자에서 빼면 두 종류로 나뉘어 담겨있는데 동우는 장난감인줄 아네요.
상자 안에는 품질보증서와 함께 다양한 실험성적서 평가가 곁들여져 있습니다.

<사용방법 >
 : 처음 사용시 에코세이퍼를 물에 넣어 5분간 끓인뒤 사용하며, 한달에 한 번 정도 끓여서 소독한 뒤에 사용하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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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과일>
에코세이퍼를 담근 물에 과일이나 채소를 함께 넣고 씻은 뒤, 물에 담아 5분 정도 두고
다시 흐르는 물에 1,2회 헹궈 먹으라네요.
과일전용세제로 씻고, 다시 식초를 넣은 물에 담궈뒀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 과일을 먹곤 했는데,
새콤한 식초냄새없이 과일표면도 뽀독뽀독해서 좋습니다.
포도는 몇 번을 씻어도 하얀 표면물질과 검정색의 작은 가지들이 나오곤 하는데 그런 것들이 많이 빠져있어서 먹기 좋습니다.
단, 영양성분이 빠져나올 수 있다고 포도송이를 하나씩 떼서 씻지는 말라고 하더군요.
송이를 떼지 않아도 나름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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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잡곡>
에코세이퍼를  담근 물에 쌀이나 잡곡을 함께 넣어 씻고 평상시 밥하는 것처럼 30분 이상 불려둔 뒤, 물에 1,2회 씻어 에코세이퍼는 뺀 후, 밥을 지으라네요.
밥 맛이 좋아진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벌레가 생기지말라고 통에 몇개 넣어봤어요.

<물>
에코세이퍼를 용기에 넣고 물을 채워 20분 뒤 마신다.
밥과 비슷하게 물 맛의 변화는 모르겠지만 깨끗해지는 느낌이네요.
물 속에 넣어두면 약간의 기포같은 것이 올라와요.
정수기를 놓고 먹고 있지만, 여름철에는 왠지 찜찜한데, 끓여먹지 않아도 정수기물에 담궜다가
먹으니 조금 안심됩니다.

<기타>
가습기, 장난감, 보석, 플라스틱 류에도 물품을 담궜다가 사용하면 환경호르몬,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 있다는 군요. 김치넣었던 통을 세척한 뒤, 락스를 섞은 물을 넣었다가 다시 햇볕에 말려쓰곤 했는데 에코세이퍼를 넣어놓았더니 냄새가 사라지네요. 겨울 철 가습기의 보이지않는 세균도 없애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다양하게 사용해봐야겠어요.
아이의 블럭을 물로 닦았다가 일일이 말려야하는데 통안에 에코세이퍼를 넣어놓았어요.
계란도 물에 담궜다가 빼면 불순물제거 및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던데, 이곳 저곳
요목조목 생각해놨다가 이용해볼려구요.

<장 점>
안전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트렌드에 걸맞는 주방용품이네요.
특히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먹거리 이외에 장난감 등 사용범위가 다양하고 많아서 좋아요.
눈에 바로 보이는 장점은 아니지만 심리적으로 깨끗하게 되었다는 생각에선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워요.
끓는 물에 삶아서 두고두고 쓸 수 있는 점도 매우 좋구요.

<아쉬운 점>
 쌀과 잡곡, 과일과 채소에 사용되는 용도로 나뉘어져 있는데 색깔이 황토색으로 동일해서
분류해서 사용해야하는 단점이 있으니 색을 달리하시거나 보관하는 용기를 넣어주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