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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타인의 밥상

서울,석관> 원조마포소금구이 석계점

 

 

친정아버지와 아이들이 좋아라하는 갈비~~~

집에서 마련하기엔 벅차므로 일박이일 캠핑이나 야외있는 숙소에서 궈먹는 맛이 일품이죠.

코로나로 여행은 커녕 가족모임 식사도 어려워 졌지만 자주 가는 고깃집이 있답니다.

 

원조마포소금구이 석계점

언제부터 다녔는지 꽤 된 것 같은데 항상 맛과 서비스가 변하지 않아 좋은 곳이랍니다.

요런 시기에 변치 않는 것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일!!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거의 돼지갈비를 먹었던 것 같은데

소고기모듬이나 돼지고기모듬을 비롯해 한국의 대표구이 삼겹살 메뉴까지 다양합니다.

갈매기살, 항정살~~소금구이도 엄청 잘 나와요.

테이블도 넉넉하여 친언니가족과 두 테이블 예약해서 먹고, 카페가고 그러면 모임에 딱인 코스였는데

이제는 다~~모이긴 한 참 기다려야 할 듯요.

 

다양한 맛집을 검색하고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곳의 돼지갈비는 가격대비, 살집이 넉넉한 양념고기와 적정한 맛을 가지고 있다는 결론!!

 

 

 

 

아이들과 가서 4인가족이 4인분 내지 6인분 정도 먹고, 물냉면, 열무냉면, 잔치국수 등등의

후식메뉴까지 든든하게 먹고 나옵니다.

여보세요??전화기 모양의 마카로니샐러드, 나물류 등의 반찬과 시그니처라고 생각되는

된장찌개는 정말 잘 어울리죵. 집에서 끓이면 왜 이 맛이 안나는건가요?

 

고기 잘 안먹는 아내가 잘 먹게 되고, 술 안자시는 남편이 한 잔하게 된

마성의 고깃집, 원조마포소금구이 석계점.

 

 

 

 

블로그에 '돼지고기 먹고 소고기 서비스 받는 음식점'으로 가끔 쓰여졌던 이 곳은

오늘도 기억해주시고 반겨 맞아주시며 소고기 서비스를 주십니다.

가끔 방문하며 대식가들이 못되어 큰 이익을 남겨드리지 못할진데..정말 감사해용!!

 

남편은 집게2개를 들고 돼지갈비를 요리조리 굴려가며 진짜 잘 굽습니다.

아내도 잘 굽기도 하지만 저리저리 아깝게 태우기도 하지요.

감자와 버섯까지 구우면서 편하고 맛있게 즐기는 고기구이 외식이란.. 참 좋습니다.

 

 

 

 

근처엔 이 곳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양꼬치음식점, 청도양꼬치도 있습니다.

고기는 물론 양고기는 중국가서도 향 때문에 안 먹었는데 여기 꼬치는 먹을 수 있어요. ㅋㅋㅋ

김치국수처럼 시원한 맛의 온면! 서비스.

 

시원한 맥주와 양꼬치구이, 마라탕 등 메뉴가 늘었고,  점심식사류도 있습니다.

유리창으로 거리를 구경하며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맛. 좋으네요.

 

 

 

 

여수밤바다~~생각나는 풍경인데 여기는 석계역문화공원입니다.

깔끔하게 조성되어 배부른 자에게 슬슬 돌아보는 여유를 갖게 해주는 곳이죠.

멋진 조명이 변경되며 즐거움과 편안함을 주고 사람들의 휴식의 모습이 깃들어 있어요.

친구들과 약속잡고 약속장소로 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