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엄마의 나들이

서울,공릉> 공트럴파크

 

 

카페거리가 꽉 들어찬 공릉동 카페거리에 갑니다.

친구가 왔거든요.

공트럴파크라고 불리우며 살짝 걷기에도 좋아 가족, 지인들과 만나곤 하는 장소에요.

며칠 전 다른 친구와 갔다는 카페를 지나 다른 카페로 이동합니다.

그새 새로운 건물, 뉴 컨셉의 식당, 카페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커피 좋아하는 친구와 적색벽돌 건물 라라브레드로 갑니다.

식사를 못했을 것 같아서 브런치메뉴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밥먹고 왔다며

빵 하나랑 커피만 주문했어요.

이 곳만의 시그니처 짜먹는 쨈, 시식코너와 선물세트도 보입니다.

 

 

 

 

아이스커피랑 치아바타하나만 주문하여 계산하고, 2층에서 음료 혹은 식사메류를 받아야 해요.

찌릉찌릉~~바로 울려서 3층으로 올라갑니다.

한가로운 낮시간에 따땃한 햇살이 드는 창가로 앉았는데 여유롭네요.

 

 

 

 

오랫만에 만나서 반갑고 할 이야기도 많으니

맛스럽게 느껴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올리브 치아바타를 나눠먹으며 신이 납니다.

똑같이 남매와 함께 살고 있는 4인가족이라 그간의 이야기들과 일상을 나눠요.

 

 

 

 

속전속결...더 먹을 게 없으므로 인근에 자리한 마실자리로 이동합니다.

생맥먹고 친구는 유자차 마시게하고..ㅋㅋㅋ

오래 알고 지내서 서로를 잘 아는 친구들은 각자의 취향에 따른 음료를 마시면서

수다를 떨었습니다.

 

 

 

 

아무 걱정이 없는 일상이라면 여행도 가고, 나들이 하며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을 텐데..

취향은 달라도 공통거리를 만들어 쇼핑도 하고 맛집도 가고, 사우나도 즐길텐데..

자주 만나지 못해서 아쉽지만 좋으네요.

함께 만나는 친구들에게 전화도 하고 다시 만날 희망적 이야기를 보냅니다.

 

 

 

 

도깨비시장이 있어선지 돗가비마을의 공동이용시설도 눈에 띄입니다.

외부인들은 많이 방문하는데 사실 살고 있는 주민들의 편의시설 등이 살짝 아쉽기도 했는데

좋은 시설과 변화로 보여요.

도깨비시장에도 들려 우리가 좋아하는 떡볶이도 맛보고 맛있는 만두장성 만두도 삽니다.

 

 

 

 

친구가족에게 줄 선물을 샀어요.

오리지날와플, 아몬드와플, 초코와플, 크림치즈와플, 딸기와플, 블루베리와플의 6종인데

포장했고 크림치즈는 따땃하게 데워주셔서 반씩 나눠먹었어요.

 

잠깐의 시간이지만 서로를 생각하고 만나려고 연락준다는 고마움.

오랫동안 지속하며 감사의 마음을 갖겠습니다. 또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