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이 주는 든든함으로 오늘도 간식을 준비합니다.
계란과 로메인상추, 고기 패티 혹은 햄과 치즈, 베이컨을 굽습니다.
감자, 계란을 삶아 눌린 뒤 마요네즈와 양파 다진것, 피클 다진것 등등으로 속도 준비합니다.
토스터기를 이용하거나 후라이팬에 버터로 익혀 빵을 준비해요.
시판보다 소스와 속재료가 넉넉해서 아이들이 즐겨합니다.
단백질의 맛과 향을 더 느끼고 싶다면 닭가슴살과 함박스테이크, 불고기도 넉넉하게 넣어줘요.
계란에 맛살을 넣어서 커다랗게 부쳐 넣거나 맛살샐러드를 준비했습니다.
모짜렐라 치즈도 커다랗게 넣어보고 풍성하게 양상추 대신 카이피라, 아삭이 상추 등
식감이 더 살아있는 채소를 이용해보아요.
채소를 넉넉히 아삭하게 느껴보라고 오이도 소금에 절여 잔뜩 섞어봅니다.
향이 있어서 살짝 거부감을 보이기도 하는 아들도 소스와 버무려주면 잘 먹습니다.
소금, 설탕, 겨자, 와사비 등을 곁들여 다양한 맛을 내고
우유와 곁들여주면 든든하게 먹고 다음 스케쥴을 소화하죠.
"엄마, 김밥..." 뚝딱하면 먹을게 나오는 줄 아는 딸의 요청에 냉장고 재료를 이용해서 김밥 만들어요.
오늘은 흑미밥이 있으니 보라김밥이 됩니다.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만드는 김밥,
딸은 스팸, 계란, 단무지만 있어도 밥에 양념을 간간하게 하면 잘 먹는 답니다.
아들은 시금치나물 넣어주고, 엄마는 청량고추와 멸치볶음 넣어서 먹었어요.
과일 좋아하는 가족들을 위한 친언니의 과일선물은 계속 됩니다.
벌써부터 잘 익은 수박을 접한 아이들은 꾸준히 수박을 찾네요.
수박쥬스도 먹고 사각으로 잘라 넣어두니 우왕@@ 씨까지 다 먹었습니다.
방울토마토와 참외까지 박스 째로 가져다 주시는 행님, 감사합니다.
더워도 계속 되어야 하는 장보기,
이제는 남편이 많이 동참해주니 구입과 이동이 조금 수월해집니다.
가득했던 카트엔 살짝 적당히 담는다해도 몇 십만원...ㅠ,.ㅠ
더우니 뜨거운 국과 찌개, 간식 등도 싫다는 남매 덕분에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어 좋기도 하네요.
간만에 떡볶이였는데 참으로 아련하게 사진에 담겨집니다.
시원한 음료수만 찾게 되는 시즌입니다.
커피도 이제 익숙해졌고, 시원한 찬물도 벌컥거리며 마시게 되네요.
귀여운 패키지의 식제품도 구입해보고, 아이들도 어른들도 한 참 빠져 있었다는
포켓몬빵을 운 좋게 구입해서 남매에게도 쥐어 줍니다.
이제 다 컸다면서도 하나씩 쥐고 먹는 아이들. 재미있었어요.
기본냉장고에 음료와 간식을 넣어두는 냉장고가 있는데요.
딸의 음료수와 보리차로 가득차 있지만 요즘은 요거트가 가득합니다.
플레인에 꿀이나 올리고당, 자일리톨을 넣어서 아이가 스스로 먹습니다.
과일이나 견과류도 살짝 곁들입니다.
뻥튀기에 조안나 골드 아이스크림을 넣어서 뻥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몸과 마음이 즐거워지는 간식의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