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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일상

경기,고양> 이케아 고양점

 

 

슬슬 집안의 물품들을 바꾸고 변경할 때가 되어 남편과 사전조사차 이케아 고양점에 갑니다.

한 번 사면 백 년은 사용한다던 혼수의 개념을 넘어, 보다 합리적인 이케아, 좋습니다.

아이들은 귀찮아하니 남편과 둘만 왔는데 사람들이 많았어요.

 

 

 

 

사진첩에 보니 2년 전, 아이들과 왔었네요.

자신들이 사용할 가구와 물품들을 확인하고 선택 하였는데 그새 훌쩍 자라서

침대, 책상 등 새로운  것을 사야 한다니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침대는 플레임이 50~70만원대로 통판에 매트리스는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아랫부분 청소도 그렇고 무게감도 있는게 좋아서 통판을 선호하는데

평수가 작은 구조엔 수납공간을 위한 구성이 대체로 많군요.

 

 

 

 

서랍장 및 수납장도 보았어요.

속옷 및 양말 등 자잘한 옷가지를 넣어야 하고, 장난감과 서적 및 정리정돈에 용이하니 둘러봅니다.

서랍장은 깊이감이 있고 와이드 한 것으로 봤어요.

수납장은 먼지가 쌓이며 청소가 용이하니 유리창이 있는 것을 선호합니다.

 

 

 

 

남편은 아들의 방을 게임방 및 공부방으로 구성함을 선호하는 듯 보입니다.

와이드 모니터를 놓을 커다란 책상에 오래 앉아도 피곤치 않을 게임용 의자와 

아이가 어렸을 때 좋아했던 장난감 수납부분이 함께 할 수 있는 룸을 들여다 보네요.

방사이즈가 넉넉하다면 가능하겠지만 벽걸이 등은 원치 않습니다.

 

 

 

 

아이들 방에 둘 옷장도 봤는데 윗부분까지 수납공간이 구분되어 있고, 사이즈 별 구매가능하네요.

폭과 높이, 내부구성 등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아이들이 키가 컸으니 윗부분까지 계절별 수납공간까지 나눠서 사용해야겠네요.

 

 

 

 

쇼파와 식탁도 보았습니다.

천쇼파가 많았는데 청소와 물쏟음 등을 고려하면 가죽을 선호하는데 종류가 많지 않군요.

좁은 공간을 염두한 트렌스포머 식탁도 있었지만 6인용 정도의 사이즈를 보았고

다리구성, 폭, 높이 등을 확인해봅니다.

 

 

 

 

셀프 홈퍼니싱 개념을 새롭게 도입하며 합리적인 면과 홈 인테리어의 관심을 유도했던 이케아,

새로움과 깔끔함을 추구하며 작은 평수에 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적합해보여요.

세탁실, 주방까지 확인해보고 내가 원하는 형태와 구조를 그려봅니다.

 

 

 

 

역시 인기 있는 곳은 아이들 방과 소품이 있는 곳이네요.

학용품을 비롯해 인형 등으로 귀엽고 앙증맞게 꾸민 공간들은 색채감도 좋습니다.

아이들 침구류를 둘러보고 구입했는데 마감 시간이 다가오니 사람들은 모두 

푸드코트에 몰려있는 듯 합니다.

 

 

 

 

오랫동안 친숙했던 생활공간과 물품, 물건들을 정리정돈하며

검소하고 실용적인 삶을 살고 정신적 윤택함은 꾀하려는 삶.

먼저 사전점검 하듯이 살펴보았는데 사용할 가족들과 협의해서 구입하고

사용하여 보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