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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관심사

서울,여의도> 더현대서울, 라춘듀오

 

 

더 현대서울을 간 이유는 라춘듀오 컴백쇼도 보고 구경도 하려 했습죠.

시간에 쫒겨 꼼꼼히 보지도 못하고, 남편은 맛있는 것도 못 먹었다고 삐져버린 안타까운

결말이 있었지만 귀여운 라춘듀오, 정말 귀여워요.

8월 21일까지 진행되었던 행사에는 티켓을 받아 무료입장합니다.

 

 

 

 

치명적인 귀여움을 장착한 라춘커플의 포토존과 영상은 인기만점입니다.

라춘응원존에서 부채도 받고, 영상도 봤는데 아이돌 음악에 맞춰 정갈스런 댄스타임!!

귀여운 캐릭터를 이렇게 형상화하고 이미지 각인시키다니...

라이언과 춘식이 같은 캐릭터 하나 만들어 볼만합니다.

 

 

 

 

멀리서도 보이는 대형 라춘듀오 인형입니다.

서로 인증샷 찍느라 사람없을 때 후딱 찍기는 불가능하게 느껴지나, 찍긴 했어요.

캐릭터와 인물이 잘리지않고 나와야하며, 특히나 길고 뚱뚱하지 않게 찍으라는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면서 남편을 몰아세워봅니다.

 

 

 

 

라춘댄스를 다운받아 보고 스폐셜 굿즈도 받습니다.

남편은 도시락통 모양의 외관인지라 햄버거라도 주는지 알고 반겨했으나

스티커 등이 들어있는 귀염뽀짝 굿즈였어요.

집에 가져가 딸 하나, 엄마 하나 소장합니다.

 

 

 

 

더 현대서울은 웅장하고 멋스럽다고 말을 들어왔지만 북적거림이 싫어 빨리 방문하지 못했지요.

와우~~현대백화점의 플래그쉽 매장으로 서울 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지하철을 이용해서 바로 들어올 수 있고 1층, 2층에는 명품매장이 입접해있는데

럭셔리한 유모차도 볼 수 있었어요.

 

 

 

 

지하2층에는 젊은이들을 겨냥한 스포츠브랜드와 해외패션브랜드, 편집숍 등이 있고

지하1층에는 '테이스티 서울'이라는 식품관이 입점해 있습니다.

5층 Sounds Forest에 수제버거를 먹으려 대기했다가 좌석이 없어 패쓰,,

블루보틀도 지나가니 남편의 열받음 시작 땅~~~

 

 

 

 

역시 음향인가?  젊은이들을 떠나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은 역시 리스펙!!

완전 고가의 음향기기와 가구들이 전시된 가운데 엘피판도 볼 수 있어 재밌었어요.

우아한 자아도취의 시간으로 기호와 성향을 엿 볼 수 있는 구성입니다.

음악은 아날로그도 참 멋스럽고 좋아요.

 

 

 

 

친구에게 사줄까 말까 엄청 고민하게 했던 진로 헤리티지 1924!!

와인과 양주보다 비싼 가격이지만 소장가치가 있는 22년산 진로를 구입할 수 있는 단품패키지와

황동잔, 골드유리잔이 포함된 세트패키지를 구입할 수 있어요.

골드코스터, 황동잔, 금푸너도 있지만 느무 비싸,,,

 

 

 

 

플레이인더박스에 벨리곰 보러갑니다.

핑크색 곰돌이인데 인천공항을 포함해 서울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것을 보아 현재 인기 캐릭터인듯요.

9월 14일까지 라는데 포토존도 있고 비싼데 물품들이 잘 팔리고 있습니다.

토이스토리에서 등장하는 것도 같은데 아무쪼록 인기만점!!

 

시간에 쫒긴 듯, 눈 돌아가게 최신 인기만점 볼거리가 많았던 더 현대서울이지만

여유로움은 살짝 부족해서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아쉬웠네요.

담에 와서 맛난 수제버거 사줄께,,나도 굶었거덩!! 흥칫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