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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테마투어

경기,구리> 구리농수산물시장, 과일구입

 

 

구리 농수산물 시장에 회 뜨러 몇 번 왔었는데 과일도 괜찮더라구요.

여름에는 입 맛 잃은 아이들에게 과일을 자주 주는데 박스 째 구입하려고 남편과 방문합니다.

 

뭣 모르고 2층에 주차했다 헤 메일 즈음, 층계 혹은 야외에 마련된 엘베 타고 내려가면 된다고

친절히 알려주시던 사무실 직원분,,, 친절하신 분들은 항상 감사해요.

내가 남에게 받고 싶은 만큼 친절하라는 말도 있는데 저도 그래야 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층계로 내려오자 만나게 되는 상점, 사람들, 므흣하고 향기로운 과일향이 가득합니다.

슬슬 가을로 진입하려하고 명절도 가깝다보니 보다 많은 과일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배, 샤인머스캣, 체리, 수박, 자두, 복숭아 등등등 

개성있고 맛도 좋은 과일들이 신선도를 자랑하며 진열되어 있습니다.

과일을 잘 구입하는 방법, 외형이 이쁜 것이 좋아요!!

 

 

 

 

새벽녘 상인들과 도매상들 위주로 진행되는 시간이 지나 개인 소비자들도 찾게 되는 시간에는

조금 여유로움이 감도네요.

건강을 위해 칼로리 낮고 보관도 용이한 토마토도 들여다봅니다.

방울토마토, 대추토마토 등 종류도 다양하고 완숙, 찰 등 숙성도에 따른 구분도 있어 

내가 원하는 상품을 알려드리면 전문가 느낌의 상인들이 바로 추천해 주십니다.

 

 

 

 

껍질 째 먹어도 영양소가 풍부하고 맛도 있는 사과를 2종 사왔는데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시식을 하고 구매했는데 확인하고 살 수 있어 좋고,

방울토마토, 바나나는 먹어보고 구매하지 않았지만 신선해서 한동안 꾸준히 먹었네요.

과자와 베이커리 류보다 신선한 과일을 먹으니 활력도 있고 생생해지는 느낌적인 느낌!!

 

 

 

 

과일도 잘 먹고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친언니는 시간이 나면 그렇게 과일을 전달해줍니다.

시장에서 잔뜩 사왔다고 해도 아이들 먹는 것은 좋은 거 먹이라고

본인은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음에도 기어코 이고 지고 복숭아 한 박스 씩 날라주는 이모의 조카사랑!!

젤로 비싸며 맛보장도 되는 햇사레 복숭아~

그걸 먹고 남매는 건강스레 영글어 가나봅니다.

 

 

 

 

딱딱이. 말랑이 복숭아, 천도 복숭아, 백도. 황도 복숭아까지 복숭아 좋아하는 가족들은 이번 여름

든든하게 복숭아를 섭취했습니다.

피로회복 및 건강에 유익하다는 복숭아는 동그랗고 뽀샤시한 외형, 달큰한 향내,

맛까지 있으니 감사하게 잘 먹습니다.

 

식재료가 무시무시하긴 하지만 과일은 박스 째 구리 농수산물시장 혹은 청량리 청과시장에

시간내서 구매하는 것도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