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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먹거리

2022 가을의 간식

 

 

우리집 남매가 좋아하는 귤의 계절이 왔습니다.

과일을 좋아하지만 특별히 애정 하는 노란 귤은 1주일에 한 박스 클리어입니다.

비타민 전달자 친 이모의 과일전달로 넉넉하게 맛과 영양을 채우고 있는데 사과, 홍시, 복숭아, 포도, 토마토,

샤인머스캣 등등등 색감과 맛의 다채로움도 느껴집니다.

면역력 상승하자...아자아자!!

 

 

 

 

귤 좋아하는 아이들 이야기가 소문났는지 제주에서 수확한 귤을 보내주신 엄마의 친구..

흰 얼룩도 있으니 깨끗이 씻어 귤청을 만들어 봅니다.

깐 귤과 설탕을 동량으로 섞고 녹는 것을 봤다가 다시 섞다가 자른 귤도 어여쁘게 유리병 옆으로 장식하고

몇 개는 갈아서 쥬스처럼 만든 뒤 레몬즙과 유자청을 섞어서 함께 담아줍니다.

비타민 바로바로 흡수될 색감과 느낌의 귤쥬스 매일 매일 귤애정 아들에게 제공해요.

 

 

 

 

동절기에 맛볼 수 있는 간식들의 등장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도 있네요.

할아버지께서 친구분 농장에서 밤을 약간 따서 가져다 주셨는데 무농약이라더니 썩은게 반...

하지만 달달한 멀쩡한 것들은 차 스푼으로 떠서 맛봤답니다.

이맘 때 먹는 호빵도 딸이 애정하는 피자호빵은 편의점을 4군데 들려서 구입했고

아들이 좋아하는 떡도 재래시장에서 구입해봅니다.

 

 

 

 

든든하고 맛있는 샌드위치 등장이요.

우유 식빵, 버터 식빵, 크로와상을 대량 구매해서 잔뜩 샌드위치를 만들어 조카에게 전달..

외출할 때 넉넉하게 만들어두곤 했는데 슬슬 냉장고에 남겨 짱 박혀 있곤 해요.

양을 조금 줄이고 내용물은 넉넉하게, 곁들이는 과일, 우유, 요거트 등도 준비해둡니다.

 

 

 

 

좋아하지만 맛집을 검색해서 알아보고 가서 두둑하게 돈을 써야 하는 스파게티..

그래서 가끔 집에서 크림, 토마토, 리조토 등을 만들어 줍니다.

베이컨, 새우, 토마토, 양파 등만 있어도 감칠맛 있도록 만들 수 있으니까요.

토마토 스파게티와 새우볶음밥을 넉넉하게 준비해서 배부르게 먹고,, 

식성에 따라 볶은 소시지와 베이컨을 따로 올려 먹습니다.

 

 

 

 

남편이 사오신 조각 케이크도 맛보고,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도 함께 먹습니다.

체리쥬빌레, 엄마는 외계인 등 서로의 입맛은 다를 지언정 함께 스푼으로 떠먹으며 대화도 하고

맛에 대해 각자의 평가를 하는 순간은 진중합니다.

단짠은 디저트계의 네버엔딩 주제인 것 같네요.

 

 

 

 

가족이 즐기는 초밥은 테이크 아웃해서 먹고용.

광장 시장 빈대떡과 만두도 사 가지고 왔지요.

만두가 먹고 싶을 때는 시판 제품을 사 먹는데 고기만두, 김치 만두, 새우 만두, 갈비 만두 등 맛도 다양해지고

물만두, 왕만두 등 사이즈와 모양도 원하는대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멘보사, 소떡소떡, 피자 등등 사와서 먹어봤는데 역시 만두가 냉동 제품은 와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