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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나들이

서울,선릉> 써밋갤러리, 세렌디피티 파티!!

 

 

삼성동 써밋갤러리에서 세렌디피티 파티가 있었습니다.

한 해의 마무리와 2R2 오프닝을 함께 할 수 있는 파티로 예술 관계자들과 화가 분들과 만나는

연말 네트워킹 파티였어요.

엄청 추운 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했는데 화려하고 따뜻했습니다.

 

 

 

 

저녁 시간으로 케이터링은 핑거푸드였습니다.

작고 귀여운 사이즈에 먹기도 편했는데 연말 분위기와 잘 어울렸어요.

많은 참석 인원들을 고려해서 비워지지 않도록 충분히 채워주셨고 색감이 예뻤습니다.

꽃과 함께 알록 달록 예뻤는데 또 다른 테이블에는 먹기 좋게 잘라진 메론도 제공되었습니다.

 

 

 

 

알레냐 까바라고 스페인산 와인이 제공되었습니다.

보데가스 콘카비스 알레냐 리제르바 까바 브뤼....긴 와인명~~

샴페인 느낌이 도는 탄산이 있는 깔끔한 맛의 와인으로 오늘의 밝고 경쾌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네요.

잔이 일회용이라 조금 아쉬웠지만 부담 없이 마시면서 핑거푸드와 먹었습니다.

 

 

 

 

아트토큰 홍지숙 대표, 헤럴드아트데이 최진영 대표의 파티 축하인사와 함께

초대가수의 노래가 흥겹게 이어집니다.

친언니와 갔는데 공연 이후, 저희 옆에서 식사를 하셔서 사진도 찍고, 음악도 좋다며 대화 할 수 있었어요.

본인 곡과 크리스마스 노래까지 총 4곡 하셨는데 모두 멋졌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의 공간에서 즐기는 눈과 귀와 입이 즐거웠던 파티는 3시간 정도 진행되었어요.

진행 순서가 매끄러웠고, 이벤트 등도 있었지만 참여하지는 않았습니다.

술에 대한 이야기로 유명하신 신ㅇㅇ블로거님과 올 해 두번의 개인전을 하신 화가님을 만나서

대화도 잠시 나누고 친목의 시간도 갖습니다.

 

 

 

 

화장실도 전시실처럼 쾌적하고 멋졌는데 애정하는 바이레도 손세정제가 있어서 찰칵!!

친구가 선물해줘서 바디 제품을 사용해봤는데 쓸수록 맘에 드는 제품이지만

매장에 갈 때마다 원하는 제품이 없다고 해서 살짝 아쉽기도 한 바이레도 입니다.

 

 

 

 

예술과 사랑에 빠지는 순간~ 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Ball room에서 인증샷을 찍어요.

커다란 은빛, 금빛 원형들은 풍선이었는데 발 디딜 틈 없이 공간에 빽빽해서 조심해서 입장해야 합니다.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는데 1층에만 머물러서 2층을 못 갔네요.

자유로운 예술이라는 느낌으로 멋진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입니다.

 

 

 

 

예술이 주는 이색적인 반가움과 기쁨은 소장력과는 다른 보는 것만으로도 큰 감동으로 다가오곤 합니다.

그래서 사랑받고 권유하며 함께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인 듯해요.

잔잔한 디제잉 음악과 함께 비트를 느끼며 와인을 연거푸 마셔가면서 신나는 인생을 이야기합니다.

코로나로 멈춰 있던 시간을 작품을 보고 즐겨하며 흥겨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