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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먹거리

2023 초봄의 간식

 

 

피자도 2판씩 주문하였던 간식 탐욕은 조금 시들해졌습니다.

샌드위치도 덜 만들게 되고, 아이들은 식생활 변화에 부부보다 빠르게 적응하는 것 같네요.

야식을 탐하거나 헛헛해하는 부부는 가끔 주전부리를 찾는 정도!

오트 음료와 생과일 쥬스 등을 마시며 블랙커피 정도에 간단한 간식을 먹습니다.

 

 

 

 

평소에 탐하지 않았는데 자꾸 떠오르는 생크림 딸기 제품들은 편의점과 조각케이크로 맛보고

여러가지 과일을 넉넉하게 먹습니다.

플레인 요거트에 꿀과 과일을 섞어 먹으면 든든하고 배변활동에도 좋으니 유산균과 챙겨 먹기도하고

찬 물 보다 미지근한 물을 마시고 차종류도 마시면서 릴랙스합니다.

 

 

 

 

가능하면 살찌지 않고 먹고 자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간식을 살펴봅니다.

물론 저녁식사 후, 야식을 먹지 않고 잠드는 것이 위건강에는 제일이겠지요.

무지에서 구입해 온 귀여운 머시멜로우와 건조딸기 초콜렛은 신기한 맛입니다.

연근칲, 자색고구마칲 등의 말린 저열량의 간식도 있어요.

 

 

 

 

양배추와 커다란 계란말이가 들어가는 김밥은 밥 양을 줄여서 만들고 간을 조금만 해서 겨자소스에 찍어 먹고

햄 맛이 빠질 수 없는 딸에게는 뜨거운 물에 어묵과 햄을 데쳐서 사용합니다.

물론 빠질 수 없는 라면은 스프를 적게 넣거나 물 양을 많이 하거나

콩나물이나 양배추 등 채소를 넣어서 염분섭취를 약하게 하도록 하죠.

 

 

 

 

대구 매운 어묵이 땡겨서 만들어봅니다.

고추장, 고춧가루, 액젓, 청양고추, 진간장, 물엿, 후추 등으로 양념을 만들어 둬요.

평소 끓이는 어묵탕처럼 무 넣고 끓이다가 콩나물 넣고 데쳐 건지고 어묵을 넣어서 끓입니다.

양념만 넣어도 매콤한 향이 입맛을 돋우며 색다른 시원함을 선사하죠.

 

 

 

 

탱탱한 고래사 어묵을 이용했는데 동봉된 쯔유 소스에 소금, 국간장 정도만 추가하면 어묵탕이 완성되고

만든 양념을 곁들여 먹으면 됩니다.

아삭한 콩나물과 시원스러운 국물 맛이 국물이 필요한 쌀쌀한 밤에 야식으로 좋네요.

소주안주로 제격일 듯합니다!!

 

 

 

 

가끔은 치팅 데이처럼 펼쳐지는 먹고 싶은 것 장보고 먹는 날입니다.

회와 초밥은 신선도가 중요하므로 당일 섭취하고 낱개 포장을 하거나 냉동도 하는 등

소분해서 나눠 먹습니다.

조금씩 입맛을 바꾸고 건강하고 가볍게 생활하기위해 간식도 조금씩 바꾸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