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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일상

서울> 팍팍스런 장보기.

 

 

찬 바람이 머물고 있는데 수박이 먹고 싶다는 딸,

백화점에는 하우스 수박이 있을 것 같아서 식품매장에 들립니다.

요즘 유행하는 맛 좋은 특수 왕딸기를 비롯해 어여쁘게 꽁지리본을 하고 있는 수박을 찾았습니다.

체리, 천혜향, 샤인 머스캣, 애플 망고, 사과, 멜론 등 값비싸지만 당도 보장되는 과일들이 있네요.

 

 

 

 

공산품이나 식재료 등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랐다는데 몇 가지 사면서 계산하면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오일류와 세정용품을 조금 구입해요.

봄이 되려 하는지 수분부족이 느껴져서 쉐어 버터 비누와 올리브 유 등을 구입했어요.

4인가족의 생활비는 가계부에 쌓여 가는 중!

 

 

 

 

귀여운 식품관의 베이커리류도 돌아보았습니다.

달달한 젤리류와 초콜릿을 좋아하는 딸이었는데 모두 마다하네요.

춘식이는 없었는데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 사탕도 있고 화려한 색감의 버터케이크도 있어서 들여다봤는데

구입은 하지 않았습니다.

 

 

 

 

딸이 알려줘서 가끔 애용하는 무지입니다.

일본스타일의 인테리어와 생활용품이 있는데 착한 가격에 실용성도 많아서 들리곤 합니다.

심플한 면바지와 원피스, 잠옷 등과 양말, 스니커즈, 가방 등 다양합니다.

일상적인 용품과 의류도 구입했는데 검은콩차, 오미차 음료 등 색다른 마실 거리도 있어서 좋아요.

 

 

 

 

식재료 코너도 넉넉해졌던데 일본산 식재료를 비롯해 국산 제품도 꽤 많이 들어왔네요.

지역의 특징이 보여지는 들기름, 간장 등의 소스류도 있고, 작은 용량의 식재료들이 일인 가구에 걸 맞는

무지만의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듯합니다.

바구니에 알차게 담아보며 맛보려 해요.

 

 

 

 

주전부리 건조식품, 레토르트 식품 등 분주하고 시간 없는 일상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가 있고

여행시에도 소지하기 좋은 구성입니다.

김치, 일회용 잡곡밥 등 원하는 사이즈라 안성맞춤인데 주류도 있었어요.

호랑이막걸리라고 마시면 힘이 불끈 솟아오를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자주 바꿔야 하는 문구류와 욕실용품도 있어요.

가격도 저렴하면서 꼼꼼한 구성이 돋보이는데 사이즈에 맞게 책상을 구성할 수 있는 수납용품 좋고

거품내는 망, 정리용품, 규조토 등의 욕실제품은 구입해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똑똑한 소비자까지는 몰라도 내게 필요한 생활의 윤택함과 편리성을 보장해주는 생활용품 쇼핑, 

아이디어도 좋고 적재적소해요.

 

 

 

 

쇼핑을 그리 즐기지 않는 편인데 생활속에 필수용품들과 먹거리를 사는 시간과 정성도 무시하진 못하네요.

4인가족의 일상을 서포트하고 책임지는 엄마로서 같은 가격이면 좀 더 실용적인 최신 물품을 확인하고 구입하는건

새로운 시각, 열린 사고, 균형미도 있어야 하는 꽤 어렵기도 한 일과,

잠시 쉬면서 차도 한 잔하고 가족과 물품에 대한 기대 혹은 사용감의 장단점도 확인하면서

재구매 및 새로운 물품의 요구도 수용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