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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맛있는 건강요리

김밥> 다이어트 김밥

 

 

김밥 좋아하는 우리집 가족들을 위해 자주 준비하는 김밥입니다.

좀 더 맛있고 건강한 김밥을 위하여 채소함량을 늘려보았어요.

밥 양을 줄이고, 양배추 채 썬 것을 넣거나 양념을 최소화해서 겨자소스에 찍어 먹어도 별미며

딸이 좋아하는 햄은 물에 데쳐 기름기를 제거.

분식집에 가서 개별메뉴 주문하고도 2,3줄 주문해서 먹는 김밥이므로 성실하게 즐겨봅니다.

 

 

 

 

봄날에 가볍게 즐기는 채소 김밥입니다.

마늘쫑의 알싸한 맛도 좋고, 상큼한 향으로 퍼지는 달래 김밥, 깻잎 김밥, 양배추 김밥입니다.

봄의 향을 담은 재료를 준비하고 짭잘한 섬초도 사용해봅니다.

나물을 넣은 채소김밥은 향긋하고 입 맛없을 때도 좋네요.

 

 

 

 

겨자, 와사비, 야채를 넣고 끓인 물과 간장을 합한 채소간장 등을 곁들여 다양한 맛을 즐기며

밥은 최소한으로 해서 현미, 귀리 등의 아삭한 잡곡을 더합니다.

과일과 함께 라면 한 끼의 영양과 양으로 충분하며 식초를 더하면 좀 더 상큼한 맛과 보존력을 더할 수 있죠.

우리집에는 대형 와사비(고추냉이)가  항상 냉장고에 구비되어 자리하고 있어요.

 

 

 

 

딸 입맛, 베이컨 햄김밥도 만들었죠!

가족의 식성에 따라 준비된 김밥이 있다면~ 자연적으로 떠오르는 라면도 준비합니다.

매운 라면을 선호하는 딸에게는 틈새라면의 매콤함을 전하고, 안성탕면으로 계란라면을 끓이거나

진라면 매운맛과 최근 출시된 백종원 라면의 매콤함도 함께 해요.

콩나물, 대파, 양파 등 채소를 넣어주고요.

 

 

 

 

아들이 좋아하는 광어회를 넣은 오마카세의 김밥스타일, 후토마끼도 준비해봅니다.

커다랗게 김밥김을 두 장으로 하면 터지지 않고 큼직하게 즐길 수 있지만 먹기가 힘들다 하니

가능한 작게 한 장으로 준비해요.

쫀득한 광어회와 간을 최소화한 재료들을 넣고 와사비 간장을 곁들이면 든든하게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