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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미술관&박물관&체험전

서울,이태원> 현대카드 아트라이브러리&바이닐앤플라스틱

 

 

한강진역과 이태원역 사이 즈음 도로변에 자리하고 있는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입니다.

오른쪽 건물이 메인 같은데 1층은 카페, 2층은 진정한 아카이브 공간이며

지층으로 가는 언더스테이지 표지판도 있는데 항상 지나가기만 하는 것 같아요.

평일에도 방문객들이 많은 곳이니 패쓰하고 왼편의 컨테이너 건물, 바이닐앤플라스틱으로 들어가봅니다.

 

 

 

 

 

테마구성으로 보이는 롤링박스에는 한 두개는 알 것 같은 아티스트들의 LP판들이 멋스러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휘트니 휴스턴, 에이미 와인하우스, 비틀스, 도어즈, 건스 앤 로지스, 핑크 플로이드 등 

학창시절에 팝송이 휩쓸던 인기 가수들의 앨범이 대거 보이고 있어요.

앨범 자켓도 멋스러워서 그려 보기도 했던 그때 그때~~~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국,내외 대중가수들의 앨범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위대한 예술가 데이비드 보위, 비틀스는 액자에 싸인까지 되어 있군요.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자들은 각자의 취향대로 음반들을 골라보고 바라보며 눈동자를 반짝거립니다.

책이나 그림, 음반 등등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예술적 다양함으로 모두가 풍요로워지는 예술이야기.

 

 

 

 

체험존으로 바이닐200픽스 공간도 있는데 원하는 음반을 픽하고

턴테이블에 착석해서 멋진 음원도 듣고 인증샷도 찍는 데이트커플도 많습니다.

함께 서로의 취향을 가늠하고 공유하면서 맞춰가는 좋은 시간이군요.

미술가들도 그렇지만 음악인들도 협업을 하는 등 풍요롭고 과감한 음악을 시도해서

관계자께 소개를 받아 들어보거나 문의해볼 수도 있습니다.

 

 

 

 

클래식, 재즈앤소울, 팝앤락 등 장르로 나뉘어 담고 있는 음반들은 보기도 좋고 찾기도 쉬워요.

시간과 공간을 넘어 사람들에게 무궁무진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대중예술은 역시 음악입니다.

사랑받고 있는 많은 음악들을 소개하고 구경하는 이런 볼거리, 참 좋습니다!

 

 

 

 

컨츄리 소녀에서 팝스타가 된 가수도 소개하고, 최근 핫한 샘스미스 앨범도 확인하며 여유있는 시간입니다.

LP판과 카세트테이프를 볼 수 있어서 더욱 소중하고도 애틋한 음악세계를 확인할 수 있었던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분주하고 바쁜 이태원거리에서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 할 수 있도록 제대로 구성된 공간 같습니다.

음악이 함께 하는 순간, 모든 장면은 영화처럼 느껴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