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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교육

080224-베이비페어

임신해서  두 세번 베이비페어에 참석한 듯 합니다.
코엑스몰에서 유모차를 손쉽게 대여한 뒤, 사전등록에 이름과 주민번호 뒷자리를 입력하면 바로 나오는
명패를 목에 걸고 입장했지요.

아이의 개월수에 따라 보는 시각에도 차이는 생깁니다.
전에는 기저귀나 아기용품을 중점적으로 보았는데, 이제는 교육교재나 연령에 적합한 물품으로
관심이 가더군요. 현재 먹고 있는 페디아슈어 바닐라맛은 1+1행사를 진행해서 초코렛맛을 먹여보니
잘먹지 않아서..패스.. 식사시에 유리그릇을 던져서 깨버리고 있어서 식기류를 알아보던 중,
옥수수전분을 이용한 유기농제품이 있어서 4p에 15,000원을 주고 구입했어요.

아버지의 관심사인 교육 쪽엔 애플비, 몬테소리, 한솔교육쪽이 나왔던데 예전과 거의 비슷하였습니다.
한솔교육측에선 다음 날, 바로 방문선생님을 보내주셔서 모의수업을 해봤는데,,좀 더 생각해봐야겠어요.
아기나라 교재는 30만원정도에 한 달에 4번 방문하는 선생님 비용이 5만원입니다.


이사시에나 새단장 할때, 이쁜 것을 들여놓기로 하고 인터넷으로 서랍장만 하나 더 구입했어요.
이제 차고 넘쳐서 수납이 마땅하지 않거든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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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훑어보고 점심을 먹으러 가려고 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스시가 나오는 부페로 가기로 했지요.
Todai라는 곳이었는데 코엑스지하에는 대기시간이 2시간정도 되서 삼성역점으로 갔답니다.
대기시간 50분...바람만 안불면 춥지않아서 집에서 싸온 과자와 물을 먹으며 잡지를 보고 기다렸어요.


생각보다 조금 빨리 들어가서 먹었답니다.
무스쿠스보다 조금 업그레이드 된 듯 싶었어요. 주말이라 사람은 인산인해...대가족이 많더군요.
남편의 권유인 우동..궁물 맛나더군요. 그외 초밥과 롤을 많이 먹었어요.
새우3마리를 시작으로 달걀찜2개, 연어알밥 등등 많이도 먹네요.
일품요리로 나오는 누룽지탕, 순두부,게장알밥, 스테이크는 어르신들과 와도 좋을 듯 하네요.
다음에 부모님과 가족들도 함께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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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적응도 덜되고 업무와 출장에 힘들텐데도 마누라와 아들을 위해 일찍 일어나 준비해주시고, 함께
나들이 가주시는 서방님이 안쓰럽기도 하나..재미는 있네요. 잘해드려야 겠어요.
그 중에 하나가 아들교육일듯하니 시간표를 짜서 3월 부터는 엄마표 교육을 확실히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