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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미술관&박물관&체험전

서울,삼성> 2023서울커피엑스포

 

 

남편이 좋아하는 커피에 대한 모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곳, 2023서울커피엑스포에 방문합니다.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사전예약 후, 인당 입장료를 지불한 것 같아요.

코로나로 인해 박람회 및 전시회 방문이 없었는데 커피가 한국에 미치는 지대한 영향과 사람들의 애정을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었던 방문입니다.

 

 

 

 

카페창업 및 개인방문자도 굉장히 많았는데 4월 5일~4월 8일까지의 일정입니다.

창업용 로스팅 기계와 에스프레소 머신, 로봇, 다채로운 원두를 확인할 수 있었고

베이커리 류와 디저트류, 용기 류 등 커피산업과 관련된 것들이 총망라되어 있는 느낌이었어요.

 

 

 

 

에디오피아 게이샤2종을 무료 시음했는데 향과 뒷맛이 좋더군요.

리안 커피 부스에서는 4종류 중에서 원두를 골라 무료 시음할 수 있는데 남편은 묵직한 바디감의 캐슬,

아내는 단맛과 산미, 꽃향기가 있는 퀸을 선택해서 마셔보았습니다.

저는 대부분 꽃향기가 감도는 느낌의 커피가 맘에 들었어요.

 

 

 

 

시음하고 다니면서 게이샤 커피가 입맛에 잘 맞고 향이 좋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는 커피 맛과 원두를 확인하는 것도 박람회 나들이의 즐거움이죠.

손쉽게 원두커피의 풍부함을 느낄 수 있는 드립백 할인 코너도 있어 줄서서 구입해보고

커피애정자 지인들과 여러가지 커피 맛에 대해 이야기 나누려고 합니다.

 

 

 

 

여름에 길목을 앞둔 시점에 커피 이외의 음료들을 위한 농축액들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시음도 할 수 있습니다.

입 맛없어 마실 거리만 찾는 하절기 우리집 아이들을 위해 아이스티와 과일농축액도 살펴봤고

현장판매도 가능하지만 홈페이지 방문 주문으로 할인 및 택배를 받을 수 있데요.

 

 

 

 

아이스크림과 젤라또의 부스도 많던데 생과일 망고 아이스크림을 3천원에 맛보았습니다.

달달하고 풍부한 과즙의 맛이 살아있지만 무료로 제공하는 부스도 많으므로 사 먹지 않아도 되요.

커피 시음이 많고, 디저트류는 달달하다보니  입맛을 잃을 수 있어 조금씩 양껏 드셔야 합니다.

 

 

 

 

원두로 내린 오리지널 커피도 있지만 커피를 이용해 풍부한 느낌을 낼 수 있는 커피들도 보이고

곁들이며 행복감을 충전할 수 있는 케이크류와 쿠키 등 디저트류도 가득해요.

예쁨이 묻어나는 쇼케이스를 보면서 휘낭시에, 스콘, 케이크류 시식도 할 수 있습니다.

 

 

 

 

탐나는 와인냉장고와 듬직해서 가정에서도 사용하고 싶은 쓰레기통도 구경합니다.

커피와 어울리는 미술관련 책자, 포스터, 음반, 앞치마, 조리도구 등을 판매하는 부스도 다양해서

이런 곳에서 커피와 관련된 물품들을 한큐에 구입하고 할인 받는 소비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트 커피와 보리로 만든 커피 등 맛은 비슷한데 카페인 함량이나 성분이 다른 건강한 맛을 추구하는 커피도 있고,

멋진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그림액자, 귀여운 카카오 마카롱도 구경합니다.

소금빵, 에그타르트 등 인기가 많았는데 제품이 솔드아웃 된 부스도 있으니

내가 원하는 파트의 부스를 확인해서 먼저 방문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친구가 생각나서 차종류도 살펴보았으며 페퍼민트 등 휴식 될만한 향과 맛으로 구입.

곧 만나서 전달할 생각에 기분이 좋아져요.

집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팝꽃 옥수수 제품도 있어서 시식하고 구입합니다.

먹을 것으로 사람들을 떠올려보고 구입해보는 즐거워지는 하루입니다.

 

 

 

 

에디오피아 에가체프, 게이샤 브랜드 드립백도 넉넉하게 구입합니다.

외출이나 여행시에 기분이 좋아지고 간편한 드립백은 선물하기도 좋으니까요.

대회와 시연, 토크쇼 등 행사 시간을 확인하시고 가시면 더 많은 즐거움을 얻으실 수 있을 것 같고

커피 온리 너 만본다~~휙 훑고 퇴근 시간 전에 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