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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강스가족 투게더

경기,광주> 5월은 가족의 달!

 

 

연두가 짙어 지는 5월입니다.

가족의 달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까지 좌르륵~ 연결되어 있어 지출이 커지는 달이기도 하죠.

친정 아버님의 생신도 있지요.

아이들은 시험 기간이며 연휴지만 분주할 것 같아서 이르게 어른이 만남을 갖습니다.

 

 

 

 

고운 느낌의 붉은 작약과 하얀 국화가 어우러진 꽃다발을 어머님께 드리고

친정가족과 우르르 만나 반가운 미소를 짓고 안부를 묻기도 합니다.

삼남매는 모두 가족들과 일상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요.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돼지갈비를 먹으러 인근 대형 갈비집으로 예약해서 갔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야외도 생각했는데 환기가 잘되는 예약석을 마련해 주셨으니 실내로 이동,

달짝지근하며 먼저 연탄불에 궈서 나온 듯한 돼지갈비입니다.

 

 

 

 

아이들이 있었으면 더욱 잘 먹었을 단짠의 갈비와 입가심 냉면을 먹고 바로 옆에 자리한 카페로 가기로 해요.

완전 맛집은 아니더라도 날씨가 좋아질수록 방문하기 좋을 듯한 곳이며

언니가 회비처리 하여 부담 없이 식사했습니다.

 

 

 

 

니어 앤 디어라는 카페인데 전에도 한 번 들렸어요.

한옥으로 구성된 곳으로 단체석도 있지만 꽉 차서 두 좌석으로 나눠 앉았습니다.

고풍스런 느낌의 인테리어인데 손님들이 많아졌군요.

인근에 대형카페도 즐비한 곳이지만 이 곳도 괜찮습니다.

 

 

 

 

각자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음료와 디저트 류,,

각기 다른 개성의 사람들이 만나 가정을 이루고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살고 있는 현실.

부모님들은 나이가 드시고, 우리도 그러한 요맘 때,

서로 잘 하고 있다고 격려와 응원을 하며 일상의 에피소드로 웃어볼 수 있는 시간에 감사합니다.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같은 헬스장도 다니지만 자주 마주하지 못하는 자매.

언니에겐 점퍼를 선물했고, 멀리 살아서 자주 못 보는 남동생에겐 과일과 일본여행에서 사온 물품을 전달합니다.

친정아버지께는 각자 준비한 선물을 비롯해 친인척 및 지인들과 무수하게 즐기실 식사에서 쓰시라고

금일봉도 드렸습니다.

 

 

 

 

남편과 귀가하는 길에 코스트코에 들려 먹고 마시고 함께 할 물품들을 구입합니다.

부부는 둘이었는데 넷이 되었고, 남편께서 열심히 벌어 주시니 살아가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건강을 챙기면서 좋은 곳과 맛있는 것을 함께 나눠야죠.

 

 

 

 

남편은 열심히 일하고 알바도 해서 가족 모두에게 넉넉하게 선물을 해줬어요.

선물하기 전에 취향파악하고 원하는 것들을 해주기 위해

무한 탐색과 검색을 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꾸준히 사용하면서 가족사랑과 건강을 확인하고 전달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