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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맛있는 건강요리

작은전복> 전복라면, 전복버터구이,전복내장죽

 

 

홈쇼핑으로 완도 한입 활전복이라고 작은 전복을 1.5kg 구입했습니다.

항상 커다란 전복을 구입해서 요리했으므로 작은 사이즈가 크다 만거 아닌지

식감이나 신선도는 괜찮을지 걱정했는데 살이 쫄깃하고 맛과 영양도 풍부했어요.

해수 포장되어 왔는데 오분자기 느낌도 있습니다.

 

 

 

 

전복 버터구이전복 해물라면을 준비했습니다.

입맛 살짝 없는 이맘 때 먹어주면 든든하죠.

시험으로 빠른 하교의 아들과 외부 약속으로 늦은 출근하시는 남편에게 제공했는데

든든하게 싹 비워 주셨습니다.

 

 

 

 

전복버터구이

커다란 전복과 동일하게 물과 솔로 세척을 하고 뜨거운 물에 살짝 담궜다가 꺼내

숟가락으로 껍질과 속을 분리합니다.

잘 떨어지고 내장과 이빨도 커다란 전복보다 쉽게 분리됩니다.

올리브 오일, 버터, 향신 소금을 넣고 칼집도 내지 않은 전복을 양파와 볶았다가

접시에 담고 파슬리 뿌렸는데 쫄깃하고 식감 좋아요.

 

 

 

 

전복해물라면

분리한 전복 껍질을 냄비에 담아 끓여 윗 물만 사용합니다.

팬에 마늘과 파를 올리브유에 볶고 고춧가루 넣어 살짝 볶은 뒤 윗 물을 붓습니다.

라면 2개 끓일 물을 넣고 라면 끓일 때와 동일하게 끓이는데 데쳐둔 새우와 전복을 마지막에 넣고

그릇에 담습니다. 다진 파와 삶은 계란을 올려줬어요.

 

 

 

 

전복 내장죽

내장과 양파 반 개를 물1컵과 블렌더로 갈아서 냄비에 찬밥 두 공기를 넣고 끓여줍니다.

참기름, 소금 약간, 연두1큰술을 넣고 끓이고 전복은 통으로 넣습니다.

고소한 맛이 더하라고 계란노른자와 깨를 얹어줘요.

비릿하면서도 건강한 바다의 맛이 느껴지며 김가루를 곁들여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