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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관심사

서울, 성수> 아모레 성수, 이솝 성수.

 

 

여유 있는 공간을 누릴 수 있는 평일, 아모레 성수 방문입니다.

오랜 전통의 화장품 기업은 이런 공간을 통해 기업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제품을 소개하며

꾸준한 생명력을 확인하고 있는 것 같아요.

기분이 맑고 깨끗해지는 세안코너에서 손을 씻고 입장합니다.

 

 

 

 

아무도 없으니 너무 좋다냥~~~~

나만을 위한 공간이 된 듯 여유있게 돌아보며 제품을 확인해봅니다.

남편이 신제품을 가끔 확인해서 구입의견을 물어주시는데 며칠 전 사 주신 헤라쿠션,,,오잉또잉!!

기능성이 갖춰진 다양한 화장품이 피부의 격을 올려주는 듯하군요.

 

 

 

 

5월은 선물의 달인만큼 초록 초록한 패키지에 담아 선물세트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선물포장 서비스인데 바디제품, 화장품, 핸드크림 등 연령과 성별에 맞는 구성도 가능하고

그린 시즌으로 친환경적인 느낌에 참신하고 깔끔하게 느껴집니다.

 

 

 

 

바디제품과 헤어 제품에 관심이 많이 가는데요.

며칠 전에도 두피제품만 20만원 정도 소요되어 시장성이 크겠다 싶었습니다.

수많은 제품들 속에서 공격적 마케팅보다는 고품질의 제품을 소개하고 스며들 듯이 보여주며

할인도 해주는 착하고 믿음는주 마케팅이 제겐 맞는 것 같네요.

 

 

 

 

아모레 성수의 컨셉은 친환경적이고 자연적인 스타일인데 정원 같은 중앙 공간의 녹음은 멋스럽습니다.

물 주고 손길 줘야 유지가 가능한 중정의 공간은 도심속에서 휴식 같은 느낌을 주기에

아모레 성수에 오면 의자에 앉아 바라보고 가는 곳이지요.

모든 공간은 나를 위하고 편안하게 하며 다독여주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꽃이 판매되던 마지막 공간엔 기업과 협업도 했던 손정민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여성, 꽃, 식물 등을 평온한 시선과 색으로 그리는 작가이지요.

침대 같은 의자에 앉아 도록을 살펴보던 중, 저와 비슷한 원피스를 입고 있는 여성의 그림이 발견되어

함께 사진도 찍어봅니다.

감각스레 둘러보고 테스트하며 운하는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공간, 아모레 성수 좋아요!

 

 

 

 

 

바디제품 원픽, 이솝 성수입니다.

카페거리와 가까운 수제화 거리 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2023년 최근 오픈했대요.

1층인데 길게 좌우로 나뉘어 구성되었으며 역시나 친환경적이며 이솝만의 심플함과 세련됨이 담긴 공간입니다.

건물 뒤 쪽으로 중정 같은 공간이 있고 유리창으로 보이게 해 시야를 안정되게 해주네요.

 

 

 

 

제품이 이렇게나 많았다구?

백화점에서 보는 것과는 다른 다양한 구성력의 제품을 실컷 보고 좋기도 했어요.

친구에게 선물 받아 바디워시, 핸드크림을 사용해보고 맑고 깨끗한 세정력과 향이 맘에 들어서 관심이 생겼는데

피부타입에 맞게 구성된 제품을 열심히 들여다봅니다.

외관도 예쁜 이솝 제품 좀 더 구입해도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