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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먹거리

2023 초여름의 간식

 

 

타코 매장이 생기는 것을 보니 멕시코 요리가 인기인가 봅니다.

또띠아를 앞 뒤로 구워서 커다란 쟁반에 두고 다양한 소스를 바른 뒤, 구운 닭가슴살이나 불고기의 육류와

샐러드, 치즈 등을 넣고 타코를 만들었습니다.

더운 날, 하원한 아들에게 시원스런 미숫가루, 과일 등의 디저트와 드렸더니 다 드셨습니다.

 

 

 

 

바로 학원으로 가야 하는 경우, 밤늦게 오므로 빵 간식을 준비해서 제공하곤 합니다.

밥 주긴 뭣하고 햄버거 스타일로 준비했어요.

냉동 블루베리를 사뒀다가 요거트, 우유, 꿀 등을 더해 블루베리 스무디를 자주 만들어주는데

차갑지만 달달하니 좋아합니다.

 

 

 

 

냉동 패티 혹은 소시지가 있을 때는 요렇게 잔뜩 만듭니다.

야채, 치즈, 햄, 계란지단 등을 더하고 겨자, 마요네즈, 케찹 등을 올려서 만들어

조카들도 가져다주고 아이들도 먹고 빠르게 소비합니다.

 

 

 

 

코스트코에서 크로와상과 아보카도 오일을 구입했습니다.

대용량이므로 뭘 해서 먹을까 하다 토마토 오일 샐러드를 만들었고,

크로와상 참치 토마토 샌드위치를 만들었어요.

기름 뺀 참치에 마요네즈, 요거트, 소금, 후추, 설탕, 다진양파를 넣고 섞어 크로와상 사이에 넣습니다.

살라미햄과 모짜렐라 치즈를 커다랗게 넣었더니 한 입 베어 물기 힘들지만

풍성한 식감의 크로와상 샌드위치 완성입니다.

 

 

 

 

단단하고 야무진 왕토마토는 생으로 먹어도 건강에 좋게 생겼습니다.

넉넉하니 5개 정도 씻어서 십자로 칼집 낸 토마토는 샐러드로 만들어요.

뜨거운 물에 데쳐 껍질을 벗겨 한 입 크기로 자르고

씹는 맛이 좋은 올리브오일, 스페인산 케이퍼, 다진 양파와 올리브유, 유자청, 소금을 섞습니다.

 

 

 

 

감자 샐러드 샌드위치입니다.

삶은 감자는 으깨고, 썰어 소금에 절인 오이, 다진 양파, 다진 피클, 다진 크래미, 물기 제거한 옥수수,

마요네즈, 씨겨자, 일반겨자, 바질페스토, 소금, 설탕, 후추와 함께 섞어 감자 샐러드로 만듭니다.

식빵에 넉넉히 양면으로 올리고 치즈, 햄, 상추를 넣어 덮어 반으로 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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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실퐁실한 감자는 압력솥에 10개 정도 넉넉하게 삶아서 감자샐러드를 넉넉하게 만들었습니다.

소금 넣은 물에 금새 삶아져서 그냥 먹어도 좋은 맛!

다진 채소와 씨겨자 등의 소스를 많이 넣었더니 새콤하고 담백하니 간식용으로도

바로 먹어도 좋습니다.

 

 

 

 

삶은 감자는 감자 버터 구이로 활용되었습니다.

반으로 썬 감자는 버터에 녹인 팬에 약불로 구워져 꾸덕 꾸덕한 누룽지 같은 표면이 될 때까지 구워요.

모든 면인 잘 궈졌다면 매끄러운 면에 치즈 올려 살포시 녹이고 파슬리 뿌려줍니다.

베트남 다녀오신 지인께서 전달하신 초코 라떼 맛의 스틱은 아이스 커피로 만들어 함께 먹어요.

 

 

 

 

콘샐러드도 만듭니다.

햄버거 드시면 곁들이신다는 남편에게 야식 등으로 제공하면 좋겠죠.

아이들의 간식에도 곁들여주면 새콤달콤하며 시원함을 제공합니다.

물기 제거한 옥수수와 다진 양파, 다진 청피망, 다진 홍피망, 마요네즈, 식초, 설탕, 소금, 씨겨자 등을

섞어서 완성합니다.

 

 

 

 

과일은 열심히 먹고 있어요.

친언니의 선물도 있고, 인근 재래 시장에서 확인하고 사오기도 하는데

남편은 식사 전, 배와 사과, 바나나를 먹고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밥 양을 줄일 수 있고 날씨가 더워질수록 단 맛이 강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