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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맛있는 건강요리

소고기, 돼지고기> 스테이크&수육&목살찜

 

 

호주산 냉장 와규를 구입해와서 아보카도 오일과 향신 소금으로 마리네이드하고 스테이크로 요리합니다.

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센 불에 익혀내는 기술, 남편은 구이 기술자가 다 되었어요.

아이들이 어릴 때는 한우만 먹였는데 호주산과 미국산도 맛이 꽤 괜찮으니 구입하고

쌈 채소, 채소샐러드와 함께 곁들여 먹습니다.

 

 

 

 

통으로 구워 먹기 좋게 잘라 다시 굽고 접시에 담아주는 센스,

처음 접시는 후딱 비워지니 두 세번째 접시에 합류하게 되는 부부는 또 다른 단백질 장어구이도 곁들여요.

외식에서 넉넉히 먹으려면 비용이 꽤 발생하므로 집에서 이렇게 든든히 먹습니다.

기름기를 제거해야하는 마무리 설겆이와 청소가 조금 부담스럽지만요!

 

 

 

 

국산 통 삼겹으로 무수분 수육을 만들어 봅니다.

소금과 후추로 간하고 배, 마늘, 미소 된장, 집 된장, 맛 술을 믹스해서 갈아준 뒤 삼겹살에 발라줘요.

배와 사과가 넉넉히 있어서 대파, 양파와 함께 압력솥에 깔아주고 익혀줍니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두 끼 정도는 먹을 수 있어요.

 

 

 

 

추가 울릴 때까지 센 불로 익히다가 약 불에 30분 정도 더 올려주고 뜸들이는 10분까지 소요되면

기름기가 싹 빠지고도 탱글한 비계와 꼬들한 살점이 매력적인 수육이 완성됩니다.

꺼내어 담고 통깨를 뿌려줬는데 익은 배추김치, 파김치, 양념깻잎과 곁들였고

상추와 쌈장에 싸 먹기도 해요.

누린내가 전혀 없어서 새우젓 없이도 고기의 질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육류를 구입하면 바로 요리하는 편인데 목살은 남아서 냉동했다가 해동합니다.

누린내 걱정되니 양념을 해서 압력솥으로 감자와 쪄서 목살찜으로 먹었어요.

간장, 배, 설탕, 마늘, 생강, 맛술 등을 넉넉히 넣고 간 양념에 반나절 혹은 하루정도 재웠다가 사용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큰 짭잘한 갈비 맛 나는 감자 목살찜이 완성됩니다.

새우볶음밥과 곁들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