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미서부여행 이틀째 입니다.
홀리데이 인 라 미라다 호텔에서 1박 후, 조식을 먹고 4시간 반이 걸리는 라스베가스로 이동합니다.
인앤아웃에서 햄버거와 감자튀김, 콜라를 마시고 잠시의 여유를 가졌으며
방탄멤버가 다녀갔다는 사막 위에 현대 예술작품, 세븐매직마운틴도 들렸어요.
열심히 버스는 달려 드디어 사막 위의 기적의 도시, 라스베가스에 도착해서
체험형 어트랙션 플라이오버를 이용했고, 라스베가스와 미서부 유명지를 영상으로 즐겨봅니다.
화려한 도시의 라스베가스에서 벨라지오 분수쑈 및 베네시안 호텔 내부를 둘러보았고,
유명 호텔과 카지노가 가득한 시간이 멈춘 듯한 현장을 느껴봅니다.
라스베가스의 축소판, 마카오가 연상되는 가운데 후버댐 건설 후, 자본이 유입되며 최고의 관광도시로
급성장한 도시를 확인하면서 영화'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헛헛했던 주인공들도 떠올려봐요.
아침부터 밤까지 형형색색의 요란스런 기기 앞, 사람들의 욕심에 찬 눈은 또렷합니다.
이게 머라고~~라스베가스 싸인보드 인증샷 쪽에 여행객이 정말 많지만 쇼핑몰 및 스트라토스 전망대 쪽에도
반짝이는 거대한 도시 전광판이 있으니 아무데서나 찍어도 라스베가스에 왔구나!! 싶답니다.
후딱~ 엘베로 108층까지 이동하는 전망대에서 용기낸 아이들의 어트랙션은 마감되었고,
도시 전체가 반짝이는 라스베가스의 야경 및 스피어를 구경하면서 내려와요.
쏟아지는 졸음을 친구삼아 태양의 서커스 카를 관람했는데 깜짝 어메이징@@
360도 회전하는 무대, 조명, 음향, 의상 및 신체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유영하는 듯한 배우들의 액팅은
신비롭고도 화려하여 몰입감 강렬하며 시각을 사로잡는 멋진 공연이지만 딸과 졸았지머에용.
석식으로 운암정에서 한식을 냉큼 먹고 플라밍고 라스베가스 호텔에 체크인합니다.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깔끔하게 차려주시는 한인분들의 한식당에서 편하게 석식을 먹었어요.
사람이 있건 없건 살짝 쫄아 걷게되는 미국 도심의 밤마실.
스피어 앞까지 방문해서 변화무쌍한 원형 외부도 구경하고
내부 이동통로를 통해 대로변의 호텔로 들어와 길눈 어둔 남편과 그의 사람들이 해맸다던 거리를 지납니다.
믿을 건 길눈 밝은 아내뿐, 별들이 소근대는 라스베가스의 야경도 지나 호텔에서 쾌속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