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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술이야!!

서울> 너와 나의 연결고리는 알콜2.

 

 

예쁜 꽃들이 지천으로 깔린 5월은 낮이고 밤이고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도보하기 좋은 날씨지만 곧 무더워질 것임을 예상케하는 온도이기도 하니 아쉬워요. 

커피를 애정하는 친구는 샷추가를 해서 온종일 각성상태로 업무를 했던 까닭인지 여전히 좋아하는데

최근에 많이 생기는 에스프레소 카페, 크레마노의 에스프레소와 마끼야토 역시나 맛있습니다.

 

 

 

 

왔다갔다 걸어다니면서 새로 생긴 귀여운 샵들도 확인해보는데 거의 술집 ㅠ,.ㅠ

친구랑 일본여행도 대화의 소재이고 외관도 귀여워서 들어간 와사비.

시원스런 생맥주와 사케, 간단한 안주가 딱인 최근에 유행하는 스타일의 술집이었어요.

안주를 한 참 고민하다가 닭안심꼬치와 오이무침을 주문합니다.

핸폰으로 주문하고, 시원스레 땡겨먹는 생맥주의 기분은 일본 느낌 그대로~~~

 

 

 

 

왠지 기분좋아지는 저녁의 시간엔 해산물전문이라는 술집으로 이동했는데 슬폿, 아니올시다의 기운.

또 새로 생긴 술집이 있다며 기억 저편에서 끌어올려 회무침을 주문하니 거기도 아니올시다.

걷고 걸어서 오랜 전통의 비스마르크의 맥주를 마시며 고로치..안도합니다.

행복감과 충만함을 주는 친구와의 술자리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이어지길 원츄하지만

조금 자중해야한다는 생각 또한 함께 해욧.

더 많은 기운을 함께 나누고 즐기는 또 다른 재미도 추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