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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일상

서울,삼성> 장마에도 쇼핑은 계속된다. 코엑스!

 

 

까슬한 여름용 침구류가 탐탁치 않은 장마의 나날들,

비가 와도 다양한 파트별로 쇼핑이 가능한 삼성동 코엑스에 갑니다요.

면침구와 기본적인 생활용품이지만 멋스럽고 오래 두어도 질리지 않는 자라홈 매장을 돌아봤어요.

가드닝 스타일도 있고, 홈파티 가능한 물품까지 아메리칸 스타일입니다.

 

 

 

 

요즘 맘에 드는 앤아더스토리즈에 방문했더니 세일도 하고 있고 신상은 안 들어왔어요.

의류 및 악세사리 등 여성 토탈 멋내기 복합매장이리고 하면 어울릴듯하던데 스웨덴 제품입니다.

나에게 맞는 컨셉도 찾아보고 스타일링에 대한 고민이 해결될 매장이죠.

향이 좋은 제품에 끌리는 요즘, 이솝산타마리아노벨로에도 들려봅니다.

 

 

 

 

춘식아~~~완전 좋아서 죄다 사버려야 할 정도는 아니지만 귀염성이 묻어나는 춘식이 신상있는가? 

카카오 프렌즈에도 들려봅니다.

화사한 미소와 빵실한 포동포동한 모습으로 반겨 맞아주는 춘식이 인형들이 귀엽군요.

나이가 들수록 이쁨보다는 귀여움이 오래 남습니다.

 

 

 

 

항상 돌고 돌아가는 길이 비슷해지는 것 같아 아쿠아리움과 영화관 있는 쪽으로 이동합니다만,

음식점만 즐비하고 쇼핑할 곳들은 살짝 아쉽습니다.

철제 미끄럼틀 사라져 아쉬운 영화관 입구엔 한국영화 밀수에 대한 이벤트가 진행중이며

잘생긴 조인성님과 미녀 김혜수님의 미모가 돋보이는 포스터와 다방인테리어가 눈길을 끕니다.

 

 

 

 

움찔하며 다시 돌고 돌아가는 길, 다이소와 버터숍 살짝 둘러보고

마시모두띠, 오이쇼, 에이랜드의 감각도 만나보고 파르나스 쪽의 의류매장도 살짝 돌아봐요.

코엑스의 랜드마크인 별마당 도서관에는 나무를 형상화한 작품이 자리했고,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확인할 수 있으니 또 다시 시작되는 활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엑스몰 푸드코트 길목 기둥이 반짝거려서 들여다보게 됩니다.

접시와 유리컵 등으로 장식된 기둥은 다채롭고 특별하게 느껴져서 사진에 담아봤어요.

유리제품은 그 나름으로 예술작품 같은데 한데 모아두고 켜켜이 올려두니 색감과 무늬가 너무 멋졌고,

굴곡과 매끈함이 유연하게 흐르며 아름다웠습니다.

 

 

 

 

한식을 담아도 어여쁠 국그릇과 밥그릇이 설겆이를 마친 주방의 모습처럼 켜켜이 올려져 기둥을 받친 듯한

모습으로 웅장하게 놓여져 있습니다.

한식 박물관을 나타내는 듯한 이미지와 부드러운 이어짐이 멋스럽습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접시로 장식된 기둥도 이렇게 멋스러웠습니다.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참신하고도 실용적이며 식사공간을 짐작케하는 이미지도 재미있었어요.

좋아 보이는 모든 것을 내가 사는 장소에 담아두고 사용하고 할 수는 없으므로

숙고와 심사하는 마음으로 선정해서 구비해야 하는 소비자의 입장입니다.

온 가족이 인정하는 알찬 쇼핑과 생활용품들을 구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