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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먹거리

2023 초가을의 간식

 

 

 BTS의 멤버 뷔가 출연했던 서진이네를 보고 재 탐색된 짜파게티의 매력,

춘장에 양파, 채 썬 오이, 청양고추, 고춧가루, 해산물 등을 더해서 먹는 재미가 있어 가끔 침이 고여요.

탄수화물임에도 불구하고 애정 할 수밖에 없는 라면제품들은 사랑입니다.

짜장 라면 제품 2개에 매운라면1개를 더해 넉넉한 양으로 먹어보는 짜장입니다.

 

 

 

 

냉동 게를 잔뜩 냉동실에 쟁여 놓고 꽃게탕 끓일 날을 확인하고 있지요.

비린내가 있으므로 주말이나 연휴에 먹어야 하는데 아직 멀었으니 게라면 먼저 끓여봅니다.

전에 홍게 라면을 끓여줬더니 아들이 엄청 잘 먹길래 게라면을 준비했는데 발라 먹긴 더 힘들지만

시원한 국물 맛이니 다진 마늘, 고춧가루 추가해서 제공합니다.

 

 

 

 

라면에 짝꿍은 김밥이지만 오늘은 간단하게 초밥을 준비합니다.

한동안 네모 초밥에 다양한 토핑을 올린 것이 백화점 식품매장에서 유행이었음이 떠올라서

심심치 않게 오이와 맛살 샐러드해서 올려주었어요.

파, 어묵, 계란이 들어간 진라면과 배추김치, 파김치, 초밥과 든든히 잡숴 주십시요.

 

 

 

 

포도가 너무 많아서 설탕을 넣고 끓여서 체에 내려 진하디 진한 청으로 만들어

생수 혹은 탄산수에 섞어 줍니다.

당 떨어지는 무더위에 땀 흘리며 귀가하신 아드님이 매우 잘 드셔 주셔요.

곧 학원가야 하니 포도청 쥬스에 간단한 식사 류 혹은 빵 류를 곁들여 간식으로 제공합니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로 회를 좋아하는 가족에겐 정신적으로 큰 타격감과 함께 걱정이 생기네요.

일단 기회가 되는대로 열심히 먹어보자는 생각이 강한데

참치, 연어, 새우가 있는 생선회 모듬을 사다가 맛있게 먹고 연어와 광어 초밥도 먹습니다.

연어와 만두는 사랑이며 새우쇼마이는 너무 귀여워요.

 

 

 

 

검붉은 안산포도는 정말 달고 진하고 맛있었는데 친언니가 잘 먹는다고 3박스를 다시 보내 주셔서

먹다가 지쳐 청도 만들어 먹었으니 버리지 않아 다행이며 한 박스는 이웃 드렸어요.

딸이 좋아하는 샤인머스캣도 한 박스사고, 복숭아와 귤 한 박스 모두 소진했습니다.

 

 

 

 

일식주점에서 만나는 에다마메 제품이 반가워서 구매했어요.

일본이 아닌 태국제품이라서 구매했는데 굵직하고 살짝 간도 되어 있어서 먹기 좋았습니다.

가까이 있는 베이커리점이 아닌 다른 곳에서 구입한 빵제품이라서 또 다른 맛인지

남매가 잘 먹어줬습니다.

친숙한 간식도 좋지만 새로운 간식도 구입해서 제공해보아야겠어요.